오늘 회사에서 세일즈에 대한 교육을 받았습니다.
세일즈쪽에서 10년이상 근무하신 베테랑 세일즈 담당하시는분이 교육을 맡으셨는데요..
customer 들과의 실제적인 예들과 여러상황들에 어떻게 대처하는지, 또 전화받을때와 실제 만났을때와의 다른점, 시간문제 등등..
여러가지 주제를 가지고 교육을 받았습니다.
두시간 가까운 강연과 교육중에 제가 한가지 잊혀지지 않는 말이 있었습니다.
그분은 세일즈의 가장 기본바탕의 생각을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세상에는 좋은사람도 없고, 나쁜사람도 없다.'
이말을 몇번을 강조하며 반복해서 말했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모든사람은 상대적이다. 내가 그 사람에게 어떻게 대하느냐에 따라서 그사람이 좋은사람도 될수가 있고, 또 나쁜사람도 될수가 있다는 겁니다.
결론은 항상 좋은사람은 없고 모든사람은 상대적이니까, 그 상대방을 우리에게 좋은사람이 되게 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먼저 잘해야 된다.. 그런 결론이었습니다.
참 맞는얘기인것 같았고, 그럴듯하게 들렸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하도록 해야 되겠다고까지 생각했습니다.
그 교육을 마치고 뒤돌아서면서 항상 동일하신 하나님이 생각났습니다.
그 하나님이 제 마음에 그려지니 왜 그렇게 마음이 찡해지던지.....
내가 나쁜사람처럼 대해도.. 그래도 항상 좋으셨던 나의 하나님.
내가 너무 나쁜사람처럼 대해도.. 그래도 항상 좋으셨던 하나님.
그 하나님을 알고, 믿고, 또 친구처럼 지낼수 있는 제가 참 기뻤습니다.
혹시 정말로 세상에 모두에게 언제나 좋은사람은 없을지 몰라도, 우리 하나님은 다릅니다.
유성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