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온 다음날이라, 또 날씨가 쌀쌀할까봐 걱정을 많이했지만
40명이 넘는 성도들, 청소년들이 아침부터 나와서
저녁까지 정말로 수고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형광등달기, 지붕 거터 청소하기, 벽돌 펜스 보수하기, 곳곳에 페인트 칠하기, 에어콘 재설치하기, 창고 정리하기, 가지 치기, 주차장 잡초제거제 뿌리기, 화단 정리하고 튜울립 심기 (내년 봄 교회 앞을 화사하게 해 줄겁니다), 각 방 정리하고 가구 옮기기, 점심준비하기 등, 정말로 많은 일들을 일사분란하게 해 주신 것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도중에 이강국 집사가 사다리가 미끌어지면서 시멘트바닥에 머리를 부딪히는 사고가 있어서 다들 걱정했지만, CT 촬영 등 검사결과에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서 하나님께 감사를 했습니다.
눈물이 날 정도로 고마운 순간들이 많았습니다. 우리 교회를 선물로 주신 하나님께서는 얼마나 기쁘셨을까요.
앞으로도 할 일이 많이 있습니다. 여러 성도님들의 더욱 많은 참여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