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댓글 0조회 수 1398추천 수 0
?

단축키

이전 문서

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이전 문서

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성탄절은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 지극히 낮은 몸으로 이 땅에 오신 것을 찬양하고 경배하는 날이다.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신 목적은 죄인들을 구원하시기 위함이다. 다시 말해 죽기 위해 태어나신 것이다(2:14). 우리를 대신하여 십자가를 지심으로 죄인들을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확실히 보여 주셨다(5:8) 그 사랑때문에 우리가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은혜를 입었다. 성탄절이 나에게 큰 기쁨이 되고 찬양할 이유가 되는 것은 나를 위해서 오셨기 때문이다. 예수님의 성탄은 인류를 위하기도 하지만, 예수믿는 나에게는 언제나 나를 위한 성탄이 된다.

 

오늘 저녁에 성탄축하의 밤 행사가 있지만, 예수님이 나를 위해 오셨다고 하는 신앙고백이 없으면 성탄절은 아무 의미가 없다.  첫 번째 크리스마스에 주님이 가지고 오신 선물을 받지 못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그  누가 뭐라해도 주님께서 나를 위해서 오셨다는 사실을 믿고 감격하면  크리스마스에 대한 온 세상의 기쁨이 진정한 나의 기쁨과 감격될 것이다. 이 성탄의 계절에 이런 감격을 이 세상 사람들 모두가 체험하기를 소망한다.

 

이 성탄절은 하나님께서 인류에게 주신 따뜻한 사랑과 소망과 생명을 주신 사건이다. 하나님의 그 따뜻한 사랑앞에 우리의 인색함이 녹아진다. 그래서 평화와 나눔, 용서와 화해의 삶을 살게 된다.

예수님은 우리의 구원을 위해서 자신의 생명까지 내려 좋으셨다.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또는 본체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2:6-8). 그래서 목자들이 말구유에 누워 계신 아기 예수께 경배할 때, 그 아기의 얼굴에서 내려놓음의 평안을 볼 수 있었을 것이다. 이 성탄이야기 앞에 우리는 모든 교만하고 거친 마음도 내려놓는다.  성탄은 내 삶에서 그렇게 나타나야 한다.

 

예수님은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신 하나님이시다(1:14). 이 예수님 성탄사건은 2천년 전에 있었던 단회적인 사건이 아니다. 영적인 의미로 보면 성탄은 날마다 우리의 삶 속에서 계속 되어져야만 한다. 우리 마음, 가정, 교회, 삶 등 우리가 거하는 모든 곳 가운데 임하시는 역사가 이루어져야 한다. 그래서 오늘도 주님의 마음이 이 땅에 흘러가고, 주님의 역사가 이 땅에 일어나고, 주님의 구원이 날마다 이 땅에서 일어나야 한다. 이 성탄의 역사가 삶 속에서 매 순간 이루어지지 않으면 그곳은 흑암이고 어두움일 수 밖에 없다. 그곳에는 천국의 평강과 기쁨이 임할 수 없다.   오늘도 주님은 그렇게 우리를 통하여 성탄하시기를 원하신다. 주님은 하나님의 복음이 필요한 곳에 성탄하기 원하신다. 하나님의 사랑이 필요한 곳에 성탄하기 원하신다. 하나님의 평강과 하나님의 기쁨이 필요한 곳에 성탄하시기 원하신다. 우리를 통해서 우리의 삶이 날마다 주님의 성탄에 동참하시길 소망한다.

Merry Christmas!   


  1. 30
    Dec 2014
    14:39

    2014 한 해를 뒤돌아 보면서

    2014년 송구영신 예배를 드린 지가 엇그제 같은데 벌써 올해도 며칠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지난 1년을 돌아보면, 다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 공동체를 사랑해 주신 은혜로 달려 왔습니다. 그리고 변함없는 사랑 과 열심으로 기도하시면서 최선을 다해 섬겨 주...
    Bymoseslee Views1373
    Read More
  2. 21
    Dec 2014
    15:00

    성탄은 날마다 내 삶에서 계속되어야 한다!

    성탄절은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 지극히 낮은 몸으로 이 땅에 오신 것을 찬양하고 경배하는 날이다.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신 목적은 죄인들을 구원하시기 위함이다. 다시 말해 죽기 위해 태어나신 것이다(히2:14). 우리를 대신하여 십자가를 지심으로 죄인...
    Bymoseslee Views1398
    Read More
  3. 15
    Dec 2014
    00:09

    성탄절에 맞는 삶을 살자!

    세계 각 곳에서 온각 흉흉한 소식들이 들려오고, 말세의 징조와 징후들이 나타나는 이 마지막 시대에 올해도 변함없이 예수님께서 탄생하신 성탄절이 돌아오고 있다. 우리는 성탄절의 의미를 잘 알고 있다. 이제 알았으니, 성탄절에 맞는 삶을 사는 대강절이...
    Bymoseslee Views1512
    Read More
  4. 08
    Dec 2014
    20:12

    2014년 12월 “한 해를 결산하는 달” 기도제목

    2014년 12월 “한 해를 결산하는 달” 기도제목-“말씀과 성령으로 변화시켜 주옵소서!”(행2:1-4) (매일 저녁 9시에, 자신 혼자든지, 온 가족이 모여서 예배를 드립니다) “우리 자신과 자녀들의 영성을 위해 눈물로 기도합시다!” (기도제목 31...
    Bymoseslee Views1444
    Read More
  5. 02
    Dec 2014
    22:51

    일보다 사람이 중요하다

    하나님께서는 우주만물을 창조하시는 가운데 사람을 가장 나중에 창조하셨다. 만약에 모든 것을 다 만드셨어도 사람을 창조하지 않으셨다면, 하나님의 창조에는 그 의미가 없었을 것이다. 그 말은 모든 것을 다 사람을 위해서 창조하셨다는 의미다. 그 만큼 사...
    Bymoseslee Views1770
    Read More
  6. 28
    Nov 2014
    17:21

    추수감사절을 맞이하여

    Thanksgiving(추수 감사절)은 “여호와의 절기”라고 부르는 구약성경의 “초막절(레위기 23장)에서 그 기원을 찾을 수 있다. 그러나 미국의 추수감사절은 영국의 청교도들이 신앙의 자유를 찾아서 배를 타고 목숨을 건 항해 끝에 America 신대륙(미국)에 도착...
    Bymoseslee Views1842
    Read More
  7. 17
    Nov 2014
    22:34

    능력교회

    오늘은 신시내티 능력침례교회가 세워진 지 17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1997년 11월 16(주)일에 11명이 첫 예배를 드리기 시작해서 지난 17년 동안 주님의 몸된 교회를 한결같이 사랑해 주시고, 지켜 주시며, 이끌어 주신 하나님께 영광과 찬양과 감사를 올려 ...
    Bymoseslee Views1550
    Read More
  8. 12
    Nov 2014
    16:25

    불편을 딛고 희망을 선물하는 인생

    “오른손이 없다고 해서 피아니스트가 될 수 없다는 선입견은 제 꿈을 방해할 수 없었습니다. 비록 남들보다 신체적으로 약간 불리하다 할지라도 음악을 통해 희망을 전파하는 Pianist가 될 것입니다” ‘팔꿈치 피아니스트’ 최혜연(19세) 양이 하는 말이다. ...
    Bymoseslee Views1621
    Read More
  9. 06
    Nov 2014
    15:31

    11월 – “범사에 감사하는 달” 기도제목

    -“말씀과 성령으로 변화시켜 주옵소서!”(행2:1-4) (매일 저녁 9시에, 자신 혼자든지, 온 가족이 모여서 예배를 드립니다) “우리 자신과 자녀들의 영성을 위해 눈물로 기도합시다!” (기도제목 30가지) 11/01(토) 인자하심이 영원하신 여호와...
    Bymoseslee Views1700
    Read More
  10. 26
    Oct 2014
    20:41

    하나님과 내가 보는 눈의 차이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심으로 나를 더욱더 주님의 형상을 닮게 하시기 위해, 나의 모난 부분들을 깍으실 때, 하나님은 그것을 "사랑" 이라 부르시지만, 나는 그것을 "고난" 이라 부른다. 하나님이 나를 너무 사랑하심으로 나를 하나님의 나라로 인도 하시...
    Bymoseslee Views1469
    Read More
Board Pagination ‹ Prev 1 ...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 28 Next ›
/ 28
Designed by hikaru10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