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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다니엘부 여러분, 안녕하세요!

지난주 Thanksgiving, 잘 보내셨지요?
저는 시카고에서 열린 2030 컨퍼런스에 다녀왔어요. 그때 받은 은혜가 너무 커 여러분과 그 일부를 공유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좋은건 나눠야하잖아요~

거대한 바위를 쪼개는 옛 선조들의 지혜를 아세요? 저도 이번에 배웠는데요, 큰 돌에 결을 따라 한치 정도 깊이의 구멍을 파고 물에 젖은 참나무 못이나 콩들을 넣는 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물을 머금고 있던 그 작은 것들이 팽창해져 큰 돌을 쩍하고 깨뜨리게 된데요. 너무 신기하고 위대하지 않아요? 하나님 나라의 방법 또한 이렇지 않을까요? 비록 겨자씨 만한 믿음이지만 자기를 버리고 떨어질때 열매를 맺는것. 내 자리에서 물을 머금고 잠잠히 기다리는 것. 큰 일이 아니라 제 몫을 하는 것.


흐름이란 말 들어보셨지요. 흐름은 하나님의 창조 역사과정에서도 볼수있습니다. 생명의 역사.
어쩌면 우리가 원하고 갖고싶어하는 것들의 대부분은 생명의 역사가 없는것들입니다. 좋은 직장, 많은 연봉, 높은 학위, 넓은 집, 멋진 차... 요즘 시대의 우상은 생명보다, 생명이 없는것들에 목 메는것 아닐까요? 
그러면 산것과 죽은것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반응하는 것입니다. 생명의 특징은 변화와 운동이기 때문이지요. 물이 흐르기위한 조건은  높낮이의 구별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에요. 마찬가지로 생명 흐름의 전제도 높은곳에서 낮은곳으로의 이동입니다. 큰 그릇이 작은 그릇을 품는 이치이구요. 이때에는 반드시 섬김과 돌봄, 희생이 필요합니다. 그렇기에 사랑과 나눔은 굉장히 현실적인 이유가 됩니다. 반대로 소유구조는 아래에서 위로 이동하며 집중됩니다. 흐름의 역행이지요. 
기억해야할것은 하나님 나라의 경제윤리는 생산과 이윤추구가 아니라 일자리와 행복이라는 것이에요. 하나님 나라, 예수님의 시선은 돈에 있지않고 사람에게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은 소유하는것이 아니라 함께 반응하며 사는것입니다. 비록 손해가있고 어려움이 있더라도 나누고 섬기는 삶! 그때에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사는것은 헌신이 아니라 상식이고 진리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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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2월 2일 다니엘부 금요모임
여러분, 이번주 금요일에는 다니엘부 정기총회가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한 자로서 능력교회에 출석한지 1년 이상 된 다니엘부 회원들 모두가 회장 후보로 자동 등록 됩니다. 
투표권은 다니엘부 모임에 4주 이상 출석하면 자동적으로 부여되구요~ 우릴 통해 가장 선한 방법으로 일하실 성령님을 의지합니다.
하나님께서 기름부으시고 예비하신 2017년 회장을 위해 계속해서 기도해주시고요, 금요일에 참석하셔서 소중한 한표를 행사해주세요~
특별히 말씀은 김진세 간사님께서 인도해주십니다. 

시간: 7시 친교 8시 예배시작
친교: 피자
말씀: 김진세 간사님
장소: 교회 지하



2. 중보기도 
지난번 중보기도에는 3년동안 처음으로 혼자 기도하게 되었어요. 도서관에서 페이퍼를 쓰고 있던 중이라 내심 '사람들이 오면 시작해야지’ 하고 미루다 정신차리고보니 7시 25분이 훌쩍 넘은거에요. 그런데 그때 문득 ‘하나님 왜 저만 기도해요? 같이해야 중보기도죠, 두 세사람이 모인곳이 교회라 하셨잖아요.’ 하며 써지지도 않는 페이퍼를 계속 붙잡고 있게 되었습니다. 10시가 되어 도서관이 문을 닫을때 쯔음 찝찝한 마음을 덜고자 아주 짧게 기도하고 자리를 떴지요. 음.. 이 이야기를 굳이 왜 하느냐구요? 하하 묵상중에 하나님께서 깨닫게 해주셨거든요, 기도하기를 쉬는것이 죄라는것을요. 회개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하나님께서 불러주신 자리로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여러분, 누군가 당신을 위해, 우리공동체를 위해 기도하고있습니다. 모두모두 힘내세요! 
이번주는 한나언니의 리사이틀 시간과 겹쳐서 6시로 시간을 변경했습니다. 착오없으시길...

12월 1일 중보기도 
시간: 6시
장소: CCM Music Library Seminar Room


3.캠퍼스 전도 

12월 2일 캠퍼스 전도
시간: 12시 반
장소: TUC


4. 리사이틀
이번학기 마지막 순서, 나한나 언니의 바이올린 솔로 리사이틀이 12월 1일 6:45 Watson Hall에서 있습니다. 오셔서 응원해주시고 함께 축하해주시어요! 


5. 파송
2012년부터 다니엘부와 함께해온 황보민주 자매가 이번학기 졸업과 동시에 한국에서 결혼을 올리며 (1월7일)피츠버그로 이주합니다. 이번주 친교 후에 성가대실에서 파송식 갖겠습니다. 흑흑 눈화장 워터프루프로!!!


6. 침례식
이번주일 12월 4일에 침례식이 있을 예정입니다. 점심식사 후 1:30에 본당에서 있구요, 혹시 침례받기 원하시는 분들 계시면 토요일 오전까지 목자님들이나 저에게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7. 성탄축하의 밤
성탄축하의 밤이 크리스마스 일주일전인 12월 18일에 있겠습니다. 장소는 교회구요. 이 날은 모든 부서가 다같이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며 모이는 기쁜 자리입니다. 
꽁트, 찬양 등 함께 준비해서 다니엘부의 무궁무진한 실력을 뽐내보아요~
 

8. 크리스마스 모임
감사하게도 혜정언니 댁에서 다니엘부를 초대해주셨어요~ 꺄!!!! 감사합니다. 맛있는 음식과 즐거운 모임으로 풍성한 시간 보내요!!
12월 25일 예배 후 아름다운 혜정언니댁으로 놀러가요~





내게 주어진 삶이 한없이 버거워
또 의심하며 마음 흔들려도
내게 주어진 삶은 주님의 것이라
그 믿음으로 이길을 걸으리

그 나라 주가 맡기셨으니
주 내게 말씀 한대로
순종하며 세상이 주를 보게 하리
그나라 주가 맡기셨으니
부르신 자리 섬기며
주만 예배하리 
주 곁에 설때까지


이번 주일예배 KM(11시 예배) 에는 전 KCC Sarah 목사님과 리더들이 오신답니다. EM분들과도 함께 예배드릴거에요. 그럼 다들 주일에 뵙겠습니다. 

샬롬,
아림올림



  1. 12/4 다니엘부 정기총회 안내 (회장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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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하는 다니엘부 여러분 안녕하세요? 추수감사절 연휴가 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물론 학업이나 다른 일로 연휴기간 동안에도 바쁜 분들이 있는 줄로 알고 있지만 조금이라도 쉬고 여유를 갖는 기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미국의 추수감사절의 유래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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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하는 다니엘부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번에도 모임 안내 메일이 많이 늦어졌네요. 죄송합니다. 다들 바쁘고 정신이 없는만큼 저도 이번 주에 많이 바빴네요 ㅠㅠ. 어느새 10월도 다 가고 11월이 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날씨도 점점 추워지고 이렇게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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