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 여러분!!
그동안 안녕하셨는지요...?
저희는 한국에 잘 도착했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저희 신랑은 오랫만인 한국 방문에 매일매일 메뉴를 바꿔가면서 그 가격에, 맛에 놀라며 즐거워하고 있습니다. 전 한국에 매년 나왔어서 그런지 잠깐 있다가 다시 씬시로 돌아갈 것 같고, 씬시를 떠났다는 것이 실감이 잘 나질않네요. 또 하나.. 전해드리고 싶다고 옆에서 외치고 있는 신랑의 소식은 용인 수지 신봉동의 동사무소 방문 중 자신이 동대표 줄다리기 선수(전 그 기준이 참 궁금합니다. 아마도...)로 픽업되었다는 것이랍니다.
오면서 집이 늦게 팔리는 바람에 제대로, 더 많은 시간을 능력 가족들과 함께 보내지 못해서 아쉬운 맘이 많이 드네요.
씬시에서의 4년 생활에서 남은 아쉬움과 후회가 반복되지 않도록, 더 신실하게 믿음 생활할 수 있게 기도 많이 해주세요.
항상 주님안에서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종종 연락 드릴께요~
참!! 저희 출국하는 날 이른 아침에 공항까지 나와서 배웅해주신 집사님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아~~ 그 맛있는 음식들...쩝...
좋은시간들보내시고 가끔이나마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