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08년 8월부터 작년 1월말까지 능력교회에서 목사님과 여러 성도님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던 윤웅장입니다. 귀국하고 자주 인사 드리려고 마음 먹었는데 그만 한 해가 훌쩍 지나버리고 말았습니다.
이성권 목사님과 사모님, 안종혁 안수집사님, 김경선 권사님, 박성민 집사님, 김수경 집사님, 김호균 집사님, 김영실 권사님, 이태석 집사님, 윤자영 집사님, 이주원 집사님, 이혜경 집사님, 장암 집사님, 한정엽 안수집사님, 정예준 집사님, 송성호 집사님, 설동현 집사님, 최수신 집사님, 구본기 집사님, 김하원 집사님, 우종태 집사님, 임현태 집사님, 이윤정 자매님, 그리고 성함이 얼른 기억나지 않는 많은 성도님들 모두 안녕하신지요?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가 가정과 교회 위에 충만하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작년에 제가 귀국하던 날 몹시도 눈이 많이 내려서 항공편이 취소되는 해프닝 이 있었는데 오늘은 서울에도 십여년만에 2십센티 넘게 많은 눈이 내렸답니다. 눈을 보니 새삼 작년 일과 신시내티에서의 즐거웠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언제 다시 능력교회에 가게 될 지 기약이 없다보니 더욱 소중한 기억으로 남아 있답니다.
멀리 떨어져 있지만 시공을 초월하여 동일한 은혜로 역사하시는 하나님 안에서 기도로 교제할 수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능력교회를 통하여 신시내티 지역에 흑암이 결박되고 많은 영혼들이 생명을 회복하며 제자로 세워지는 역사가 주님 오실 그 날까지 임하시도록 계속 기도하겠습니다.
혹시라도 한국에 오시게 되면 꼭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제 핸드폰은 010-2319-4613이고 사무실 전화는 02-2110-3323, 3330, 집전화는 031-419-4613입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윤웅장, 한순옥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