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진희, 준우입니다.
벌써 저희가 신시네티에서 이곳으로 떠나온지도 어언 3개월이 다되가네요. 이곳에서 새로운 생활을 하면서도 항상 능력교회는 저희 가슴속에 있습니다. 예배시간마다 드렸던 찬양, 목사님의 설교말씀, 금요성경공부 그리고 모든 교회 지체여러분들.. 추운겨울을 맞으려니 더욱더 그 따스함이 그립습니다.
이곳에서 직장생활도 적응잘하고 열심히 일하고 있구요 또 교회에서 좋은분들도 많이 만나 감사할일이 많습니다.
그리고, 모두들 궁금해하실 재현이.. 무럭무럭 엄마젖먹고 잘크고 있습니다.
11월23일이면 벌써 100일이되구요...
얼마전 2달 체크업하러 병원갔더니 몸무게가 14파운드정도 되고 제법 큰편이라고, 75%라고 하더군요. 조금 뿌듯했습니다. ^^ 이제는 엄마 아빠보고 싱긋싱긋 잘웃기도 하구요. 잠들때면 껄껄거리며 웃으며 잠들기도하구요.. 신시내티에 있었으면 더 많은 사랑받았을텐데요...
추수감사절때쯤 신시내티 가자고 했었는데 아무래도 재현이가 더 커야 갈수있을것같습니다. 멀리떨어져있어도 항상 저희마음의 고향인 능력교회...
모두들 너무 보고싶습니다. 항상 능력교회를 위해 기도드리겠습니다.
진희 준우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