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친구의 아는 분이 여기다 글을 올리면 도움을 받을수 있을거라 하셔서요...염치불구하고 글을 올리게 됐습니다.
이번에 갑자기 신시내티 쪽으로 직장을 옮겨서 이사를 하게 됐는데 정확히 회사는 Hebron, Kentucky 라고 Cincinnati/Northern Kentucky 공항에서 5 분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알아본 결과, 다들 Kentucky 쪽이 집값도 싸고 하니 그쪽에서 사는게 좋지 않겠냐고 하시는데 만약에 굳이 신시내티쪽에서 산다면, 회사에서 그다지 멀지 않으면서 어디가 살기 편하고 안전한지 오하이오강을 출퇴근 시간때 건널때 traffic 이 어떤지좀 여쭤 보고 싶네요.
그리고 켄터키쪽에서는 어떤 동네가 나은지 혹시 추천해주실 만한 아파트가 있는지 조언좀 부탁 드리겠습니다. 제가 갑자기, 빨리 진행이 되는 일이라서 6월 중순이면 이사를 해야 할것 같아서 이번 주말에 잠깐 다녀 오려고 합니다. 그 전에 혹시 정보를 좀 얻을수 있을까요?
제 이메일 주소는 hpak (at) umich.edu 이나 hyeeunpak (at) gmail.com 입니다. 부탁 드릴께요...
Ohio 강을 건너서 출퇴근 하는 사람들도 꽤 있는 것 같습니다.
대개의 경우, 신시내티에 job이 있고, Northen Kentucky에 사는 경우입니다.
Ohio 강을 건너는 다리의 traffic을 꽤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또 주거지를 고르는데에는 가족의 형태, 즉 아이가 있는지의 여부가 중요한데,
아이가 있다면 교외가 좋고, 독신의 경우라면 신시내티 근방에 사시는 것도 좋습니다.
독신의 경우, Hyde Park 근방이 도심에 가깝고 근방에 편의시설들이 많아서 생활하시기에 좋을 듯 합니다.
Northern Kentucky 지역에도 우리 교회 성도분들이 꽤 사십니다. 주로 Florence 지역인데, Hebron에서도 멀지않고 생활 환경도 좋은 편입니다.
일단 직장이 가까운 Florence 지역에 사시면서 이 쪽 지역에 익숙해 지시면
relocate 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듯 합니다.
Florence 지역에 사시는 교우들께서 곧 답글 올려주실 것으로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