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화요일 화요모임이 CCM에서 있는것 모두 알고 계시죠?
어제 모임에서는 특별히 볼티모어에서 바이올린 전공하시는 한 자매님의 간증을 들으면서,
하나님안에서 어떻게 바른 음악인으로 살아 갈 수 있는지 고민해 보는 귀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개인적으로 했던 생각들, 은혜 나누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요즘 전공때문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연습을 해야하는데...시간이 날때 더 많은 연습을 해야하는데..'
시간을 잘 분배하여 연습을 많이 해야 한다는 생각에 힘들어 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가운데서 어느새 하나님과 타협하려는 제 모습을 봅니다.
'하나님.연습하고 시간이 날때 말씀 볼께요.그때 기도할께요.'
피아노라는 악기가, 좋아하는 음악이 어느순간 하나님을 넘어서 '우상'이 될때가 있지요.
항상 잊어버리고 살아갑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지 않으셨다면, 그렇게 좋아하는 피아노의 건반 하나도 내 마음대로 칠 수 없다는 것을요.
한음, 한음 하나님께서 허락하시기에 소리 낼 수 있다는 것을요.
주권이 하나님께 있음을 다시 고백합니다.
사랑하는 음악이 '우상'이 아니라 하나님을 온전히 찬양하는 도구로 쓰여지길 원합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그 소리로, 음악으로 더욱더 기쁨을 다해 하나님 찬양하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