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 소망교회 성전봉헌예배를 드리고 와서

by moseslee on Nov 15,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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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특별한 은총과 우리 교회에 허락하신 기회에 헌신하신 성도님들의 기도와 물질로 에콰도르에 성전건축과 킴벌리 집을 지어 드릴 수 있어서 먼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어려운 중에도 헌신하신 우리 능력 성도님들의 사랑에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11 7일 새벽에 신시내티 공항을 출발하여 마이아미-파나마 시티(파나마)를 경우하여 과야길(에콰도르)에 도착하여 심야에 마중나오신 김광수 선교사님과 둘째 아드님, 3명의 원주민 성도님들이 공항에 나와 반갑게 환영해 주셨습니다.

신시내티에서 출발하던날 아침은 영하의 날씨여서 추웠는데, 도착하니 적도의 무더운 여름 날씨였습니다. 낮에는 90도를 웃도는 날씨 속에 그 동안 교회와 집을 건축하시느라 김선교사님과 건축책임자, 주또(Chuto) 집사님이 많이 수고하신 사항들을 들었습니다.

 

1. 소망교회(Iglesia Misionera "La Esperaza" Gracia Abundate) 봉헌예배 ( 2 개척교회)

 

"만군의 여호와여 주의 장막이 어찌 그리 사랑스러운지요"(84:1)

빈민촌에 세워진 교회로 주변 이웃들의 집은 거의가 가난한 사람들이 사는 대나무로 지은 집들인데, 가운데 힌색 교회건물이 우뚝 세워져 있어서 모든 사람들에게 생명과 소망을 있는 복음의 전초 기지를 지어서 하나님께 봉헌하게 되었다는 사실이 너무나 감동스러워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지난 1월에 땅을 봤을 때는 비가 많이 와서 물이 많이 고여 있는 땅이어서 걱정이 되었었는데, 김선교사님의 말씀에 의하면 돌을 20트럭이나 땅에 부어 넣고 조금 높게 지었기 때문에 비가 와도 걱정이 없을 것라고 하셨습니다.

봉헌예배 드리기 전에도 가서 보았지만, 봉헌예배 드리기 전날까지 마무리 공사를 하고, 봉헌예배 드릴때는교회의 많은 성도님들이 와서 하나님께 함께 봉헌하며 축복, 축하하는 감격스런 예배를 드렸습니다.

교회의 담임목사로 사역하는 엘리오(Helio Clark) 목사님은 감격하여 눈물이 글썽거리며 답사를 했고, 사모님과 아들 그리고 딸도 너무나 감격해 하며 능력교회 성도님들에게 감사해 했습니다. 참으로 훌륭하고 성실한 목사님 부부와 가족입니다. 저도 그때의 감격을 잊을 수 없습니다. 그곳에서 스페니쉬로 봉헌선언과 설교, 축도를 했습니다. 앞으로 소망교회가 많은 영혼들을 추수하고 지역을 복음화 시키는 구원의 방주가 되도록 우리는 계속 기도해야 것입니다.

 

2. 킴벨리의 (Casa de Kimberly)

 

"선을 행하고, 선한 사업을 많이 하고, 나눠 주기를 좋아하며 너그러운 자가 되라. 이것이 장래에 자기를 위하여 좋은 터를 쌓아 참된 생명을 취하는 것이니라"(딤전6:18-19)

냄새나고 허름했던 대나무 집을 헐고, 불럭으로 새롭게 지은 집은 방 2칸에 식당과 부엌 그리고 화장실까지 완전히 새롭게 잘 지어진 집으로 둔갑했습니다. 아직 벽을 바르지 못하고 싱크대와 화장실이 공사중이었지만, 집을 헐고 살 곳이 없어서 가족이 뿔뿔이 흩어져 교회 성도님들의 집에 살다가 지금은 다시 함께 모여 살게 되고 이런 집을 지어 주어서 우리 교회가 너무나 감사하다고 킴벨리 어머니는 저는 안고 한참이나 우셨습니다. 84:5-6) 주께 힘을 얻고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그들이 눈물 골짜기로 지나갈 때에 그 곳에 많은 샘이 있을 것이며 이른 비가 복을 채워 주나이다  그 가족을 위해서 기도해 주었습니다. 우리의 작은 사랑의 실천이 한 가족에세 이런 위로와 힘을 줄 수 있게 되어 너무나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킴벨리 엄마와 킴벨리는 버스를 타고 와서 토요일 새벽기도에 참석했습니다. 모녀가 얼마나 열심이던지, 금요철야예배, 토요일 밤 예배, 주일 1, 2, 봉헌예배, 저녁예배까지 다 참석했습니다. 엄마는 교회에서 식당 등 많은 일들을 열심히 섬겼고, 킴벨리 자매도 모든 예배에 참석했으며, 특별히 주일 1, 2부예배의 찬양팀으로 봉사하다가, 저녁예배(7)까지 찬양팀으로 봉사하는 신실한 청년이었습니다. 마침 토요일이 킴벨리 생일이어서 케익을 사오도록 부탁을 해서 22살된 킴벨리의 생일축하를 해 주었습니다.

 

3. 1개척교회(Iglesia evangelica Bautista Gracia Abundate)

 

김선교사님이 본 교회를 세우신 후에 첫 번째로 개척하신 교회로 사비에르(Xavier) 목사님이 사역하고 있는 교회입니다. 지난번에 갔을 때 방문하여 스페니쉬로 설교를 했던 교회입니다. 사모님과 더불어 열심히 하셔서 교회는 더 많이 부흥을 했고, 교회 옆 땅에 작은 방을 하나 지었는데, 옆에 교실들을 짓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교인들에게 역시 스페니쉬로 인사와 간단한 스피치를 했습니다. 사모님은 둘째를 임신중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교회는 인디오들이 많이 참석한 교회로 인디오들로 구성된 찬양팀들의 복장과 찬양과 워쉽댄스가 은혜로웠습니다.

 

4. 교회(Iglesia Misionera Evangelica Gracia Abundate)

 

김광수 선교사님이 2004년도에 원주민들을 대상으로 개척하신 교회입니다. 참고로 그곳에는 한국 사람들은 전혀 없고, 선교사님의 둘째 아드님 부부( 2, 8, 7) 와서 선교사님의 사역을 돕고 있습니다. 현재 그 교회는 250여명이 출석하는 교회로 부흥했고, 새벽기도와 철야기도, 매주 토요일에는 성경 아카데미를 열어서 열심히 사역하고 계시고, 토요일 새벽기도후에는 교인들이 나와서 예배당 1,2층과 마당, 화장실까지 구석구석을 청소하는 모습이 아름다웠습니다. 끝나고 교회에서 아침식사하는 시간도 정말 좋았고 맛잇었습니다.

앞으로 마지막 사역으로 교회 마당 한편에 교실을 이어 학교를 세워 땅의 복음화를 위한 구상을 하고 계셨고, 그리고 장로님 중 한분이 이사를 가게 될 다른 도시(1시간 반 거리)에 교회를 개척하고 싶어하셨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3년후에는 은퇴(현재 73, 한국 나이) 생각하고 계시면서 후임 목사 결정을 놓고 기도중에 계셨습니다. 그래서 엘리오 목사님과 하비스 목사님, 그리고 신학교 교수출신인 깜포 베드데 목사님을 두고 기도중에 계셨습니다. 그리고 사모님이 허리 수술(11 13) 관계로 한국에 나가 계셔서 둘째 아들 내외가 아침부터 식사 준비 등등으로 수고를 많이 주었습니다. 그래서 지난번 보다 원주민 음식을 많이 못먹고 한식을 먹게 되었습니다. 아주 음식 솜씨가 뛰어났습니다.

지난번에는 바다 구경을 못했다고, 2시간정도 떨어진 곳에 바다구경을 시켜 주셨고, 생선시장도 구경을 했는데, 정말 고기(1.3m) $12 파는데, 선교사님과 바스타스 장로님이 흥정하여 $10 사서 다음날 교회 청소후에 식사할 같이 먹기도 했습니다. 대형오징어 마리에 $1. 등등 생선들이 너무너무 싸서 우리 교인들이 생각났습니다. 교회에서 마련해 주신 T-셔츠와 볼펜은 3교회와 학교에 선교사님이 나눠 주셨고, 준비해 다른 선물도 전달하고 왔습니다.

너무나 외롭고 무덥고 습한 적도의 날씨와 치안이 좋지 않은 나라에서 오직 주님만을 바라보고 지금까지 복음의 열정과 사랑으로 사역해 오신 김선교사님과 사모님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고, 성전봉헌예배로 시작된 소망교회과 엘리오 목사님과 가족 등 모든 교회들에게 복음과 성령의 뜨거운 역사가 계속 진행되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에콰도르에 성전과 집을 우리교회에서 건축할 있는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현장에서 수고하시는 김광수 선교사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기도하시면서 어려운 중에도 물질로 헌신하신 모든 성도님들께 감사를 드리며,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84:10-12) 주의 궁정에서의 한 날이 다른 곳에서의 천 날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사는 것보다 내 하나님의 성전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 여호와 하나님은 해요 방패이시라 여호와께서 은혜와 영화를 주시며 정직하게 행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실 것임이니이다. 만군의 여호와여 주께 의지하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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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ses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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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이 성권 담임 목사 입니다.


Phone: (513) 382-1421 

E-mail: leesungkw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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