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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인사

by 윤석왕, 이정미 on Dec 2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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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능력교회 식구들께 안부 여쭙니다. 2008년을 보내며 성탄 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이제야 인사드립니다.

우리 가족을 그렇게 믿고 사랑하여 주시던 한 분의 엄마를 하늘나라로 보내드려야 했습니다. 지난 12/21/08(일) 이정미집사 어머님, 백복례권사께서 돌아가셔, 12/23/08(화) 장례를 드렸습니다. 우리가 미국 들어가는 일정으로 일주일을 땡겨 생신 파티를 하고 다음 날 갑자기 돌아가셔서, 우리들의 가슴에 큰 구멍이 뚫린 듯 너무 허전하고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군요. 제 자신에게도 그렇지만, 집사람에게는 무어라 형언할 수 없는 큰 충격이기도 하였습니다. 한국에서 섬기는 온누리교회에서 많은 분들이 오셔 위로예배를 드려주셨고, 어머니가 다니시던 교회에서 장례예배를 인도하여 주셔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지금 여원이가 있는 아틀란타에 도착하여, 방학이라 내려와 있는 여준이와 함께 지내고 있습니다. 1/7/09(수) 여준이와 함께 신시내티를 거쳐 1/10/09(토)클리브랜드로 가려합니다. 주일을 신시내티에서 보내지 못해, 여러 분들을 뵐 수 있을 지 모르겠네요. 혹시 못 뵙더라도 항상 주님과 동행하며 은혜와 축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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