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기도가 절실한 시대다

by moseslee on Jan 1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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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이 기글리오 목사는 조지아 애틀란타 패션시티(Passion City) 교회 담임 목사다. 기글리오 목사는 매년 1월 초 애틀란타 조지아 돔에서 열리는 “Passion” 집회를 시작한 장본인으로 유명하다. 올해도 지난 1 1일부터 4일까지 미국 전지역에서 6만 여명의 기독 청년들이 모여 예배와 기도, 말씀을 통해 신앙을 새롭게 했다. 그는 특히, 인신매매(2,700만명) 의 심각성을 알려 이번 집회에서도 전 세계 인신매매 근절을 위해 약 3백만 달러를 모금하는 등의 활동으로 사회적으로도 많은 존경을 받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 역시 기글리오 목사가 현대판 노예제도인 인신매매 이슈를 알려 왔다는 점을 높이 평가해 그를 오는 21일 자신의 대통령 취임식에서 축도를 해달라고 부탁했다. 기글리오 목사는 흔쾌히 승낙했다. 하지만 기글리오 목사가 1990년대 중반 동성애와 동성결혼을 반대한 설교가 한 진보 단체에 의해 알려지면서 대통령 취임식 준비위원회는 그에게 취임식 축도 맡기는 것을 취소했다. 그도 하지 않겠다고 했다. 글리오 목사는 설교에서 이렇게 말했다.

“동성애는 다른 형태의 삶의 스타일이 아니다. 동성애는 성적인 선호도 아니다. 동성애는 죄다. 하나님 보시기에, 성경에 비추어볼 때 죄다. 기독교인들은 동성애자 커뮤니티의 공격적인 의제에 사랑스럽게 그러나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 그 움직임은 동성애가 이 사회에서 하나의 규범으로 수용될 때까지, 다른 삶의 한 스타일로 동등한 위상을 얻을 때까지, 이 시대의 감정과 분위기를 잡으려는 것이기 때문이다” 기글리오 목사가 10여년 전에 한 이 설교에서 우려했던 대로 미국사회에는 지금 동성애가 하나의 규범 혹은 또 다른 형태의 삶의 스타일로 수용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미 동성결혼을 지지했고, 민주당은 지난해 동성결혼을 지지하면서 동시에 결혼을 한 여자와 한 남자가 결합으로 규정한 ‘결혼보호법은 폐기되어야 한다는 내용을 정강에 넣었다. 오바마 행정부는 결혼보호법이 위 이라는 입장을 갖고 있고, 미연방 대법원은 지난 12월 결혼보호법(Defense of Marriage Act)과 프로포지션 8의 합헌성 여부를 심사하기 시작했다.    

동성 결혼 지지자들은 11월 총선거 기간에 미국 내 동성 결혼이 합법적인 주가 11개로 집계됐다고 말한다. 대법원이 내년 결혼보호법과 프로포지션8에 대해 내릴 판결은 앞으로 미국 내 결혼에 있어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는 등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매년 1월 워싱턴 D.C. 국회의사당 앞 광장에서 열리는 낙태법 폐지 통곡대행진이 2013년에는 중보기도대회와 함께 진행된다. 특히 2013년은 낙태법이 미국에서 합법화된지 40주년이 되는 해로 100만명을 목표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Cry4Life’ 생명을 위한 중보기도대회에서는 모든 민족이 하나님께 한 목소리로 낙태가 중지되도록 부르짖을 예정이다. 현재 전계적으로 1년에 5천만명이 넘는 생명들이 낙태를 당하고 있다. 이들을 위한 법적 전쟁은 모든 전쟁보다 치열하다. 낙태와 연관되어 불구가 되거나, 후유증인 죄책감이나 우울증으로 자살하는 여자들의 숫자만 해도 해마다 수 천에 달하고 있다.

 

기독교 기업인 하비로비(Hobby Lobby)사와 종교서적을 판매하는 마델사(Mardel Inc)는 종업원에게 피임약 지불 비용을 제공하라고 요구하는 연방정부의 건강 보험법을 막기 위해 소송을 제기하고 있다. 이는 낙태와 다를 바 없기 때문이라는 이유다.

Hobby Lobby 사는 우리 사업의 기초는 성경적 원칙들에 맞는 규범으로, 주님을 높이고, 영화롭게 하는 것이다"라고 밝히고 있으며, 이 규범 하나로 주일에 상점 문을 닫고 종업원들이 안식의 날을 누릴 수 있게 하고 있다. 또한 매년 크리스마스와 독립기념일에 그들의 신앙을 선언하는 전면 광고를 많은 신문들에 싣고 있다.

잠재적으로, 하루 130만달러에 이르는 벌금을 내야 할 위험을 감수하면서, 경구피임약을 비롯한 낙태 비용에 대한 건강보험료를 종업원들에게 지급하라는 정부의 명령에 저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금 이 시대가 하나님 앞에 바로 서도록 나부터 그리고, 교회공동체가 깨어서 절실하게 기도할 때다. 파워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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