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몽골에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오늘이 수업 5일 째인데요,
가끔 단수가 되는 것 빼고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 안에서 즐겁게 기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여러 면에서 훌륭한 지체들의 모습을 보면서 반성도 하고 은혜도 받고 감사드리게 되는 것 같아요.
내일은 시골에 농사지으러 버스를 3시간 넘게 타고 갑니다. 그 곳에 계시는 선교사님의 농장일을 도와드리는 것 같은데요.
물도 전혀 사용 못하고, 음식도 거의 못 먹고, 굉장히 춥다고 해서 조금 걱정이 되긴 합니다.
1박 2일동안 건강히 무사히 잘 다녀올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저희를 위해 항상 해주시는 기도 덕분에 저희 모두 지금까지 잘 지내온 것 같습니다. 정말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