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서울에 있는 오지연입니다.
한국 시간으로 어제 12월17일.. 예전 능력교회 성도였고 성가대 반주도 함께 봉사해 주셨던 박휘니 자매의 아버님께서 소천하셨습니다. 한달여 가량 중환자 실에서 투병하시다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으셨구요.
저는 오늘 다녀왔는데(서울대학병원), 제가 개인적으로 좀 경황이 없어서 일찍 소식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발인은 내일아침 (12월19일) 이구요.
휘니자매님 부모님과 저희 가정이 같은 교회를 섬기고 있어서 알게 되었구요..
유족들을 하나님께서 위로하시기를 기도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늘 이럴때마다 생각하는 것이지만, 우리에게 천국의 소망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위안이 되는 사실인지 모르겠습니다. 비록 이곳에서 한동안 볼수 없는 슬픔과 허전함이 크겠지만, 유족들에게 하나님께서 큰 위로와 소망을 안겨주실것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