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그러진 사람들을 만나면서

by moseslee on Jul 08, 2013
?

단축키

이전 문서

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세상은 어그러져 가고 있다. 그러나 이는 세상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의 문제다.

사람이 어그러져 있으니까, 세상이 어그러져 가는 것이다.

그래서 어그러진 사람은 어그러진 세상을 만든다.

 

어그러진 사람에게는 그를 어그러 뜨린 사람이 있다.

그보다 힘 있는 사람이다.

힘 있는 사람이 어그러져 있으면, 힘 없는 자를 어그려 뜨린다.

힘 있는 사람이 건강하면, 힘 없는 사람을 건강하게 만든다.

힘있는 자들은 그 만큼 책임이 크다.

 

우리 주변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어그러진 인생을 살고 있는지 모른다.

몸은 질병으로 어그러지고, 마음은 상처로 어그러지고,

영은 죄악으로 어그러져 있다.

그러나 우리는 대부분 잘 모른다. 겉모습만 보고 알기 때문이다.

 

그리스도도 밖에 있는 사람은 하나님을 몰라서 어그러져 가고,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않아서 어그러져 간다.

예수 믿어 그리스도 안에 들어와 있으면서도 어그러져 있는 사람은

과거의 상처에 묶여 치유되지 않았든지, 현재도 상처받는 환경에 처해 있거나

자신의 욕심으로 죄를 짓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신도 힘들어 하고, 때론 가까이 사는 사람을 힘들게 한다.

 

어그러진 사람은 어그러진 생각을 하고, 어그러진 말을 하고, 어그러진 행동을한다.

마음도 어그러져 있고, 보는 눈도 어그러 있고, 듣는 귀도 어그러져 있다.

그래서 그들이 보는 세상은 다 어그러져 있다.

 

그러나 이들도 치유받아야 할 대상들이다.

주님 앞에 나오면 어그러진 자화상이 정상으로 회복될 수 있다.

예수님께서 이 어그러진 세상(사람)을 치유하기 위해서 오셨기 때문이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구세주와 주님으로 믿어 예수님 안에 들어 오면

새로운 인생으로 회복된다.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고후5:17)

 

그러므로 세상을 고치기 보다 먼저 사람을 고쳐야 한다.

그리스도안에 들어 오게 해야 한다.

우리는 어그러진 사람들을 복음으로 치유하며 회복시키는 자들이다.

 

그런데 문제는 그리스도 안에 들어 와 있는 사람들도 어그러져 있다는 것이 문제다.

아직도 치유되지 않은 상처나 이기지 못한 욕심, 끊어버리지 못한 죄악때문에

여전히 어그러진 인격을 가지고 살고 있어서

자신도, 가족도, 하나님의 나라도 어그려 뜨린다.

 

예수님 안에서 회복되는 길은 십자가 앞에 나아와

진정으로 회개하여 치유받고 새롭게 거듭나는 길 뿐이다.

그리하여 성령의 능력으로 나를 이기고, 세상을 이기고, 어둠의 공격을 이겨서

예수님처럼 자신이 죽음으로 남을 살리는 삶을 살아야 한다.

      우리는 예수님을 따르는 자들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어그러진 세상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사람들을 회복시키기 위해서

선교를 가고, 제자훈련을 받고, 전도를 하고, 상담을 한다.

 

 저는 지난 한 주간 동안 상담을 하면서 그 동안 마음에 받은 상처때문에

눈물 흘리던 청년들을 기억한다.

  

성령님의 능력으로 억눌림에서 해방되고, 자유함을 얻어

마음에 하나님의 기쁨을 얻고 나가는 환한 모습을 보면서

그 동안 어그러진 한 인생이 하나님의 역사로 회복되어가게 되어 상담에 큰 보람을 느꼈다. 

 

그러나 그것만이 아니라, 내가 머르는 그 곳에서 내가 만나는 그 사람을

어그러 뜨리기보다 세우는 예수님 닮는 진정한 제자, 치유자가 되고 싶다. 파워미션!


Designed by hikaru10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