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고 존경하는 능력교회 장로님들을 비롯한 교역자들과 모든 제직, 모든 성도님들께
그 동안도 주님의 은혜 가운데 평안하셨지요?
좀 더 일찍 소식 드리고 싶었는데 인터넷 상황이 좋지 않아서 이제야 소식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저희 부부는 여러분들의 기도 덕분에 안전하게 순레중에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희들은 지난 월요일 오후에 신시내티공항 - 뉴악공항- 독일의 프랑크 프르트 공항 - 이집트 카이로 공항 - 요르단 암만 공항까지 계속 가서 수요일 이른 새벽에 도착하여 자고 아침 일찍 일어나 이스라엘 국경을 넘어가는데 검사가 심하고 시간도 많이 걸려서 12시가 넘어서 이스리엘로 들어갔습니다.
예수님께서 침례받으신 요단강을 시작으로 주님께서 사역하신 현장들을 순례하며 가는 곳마다 탄복하고 감동받으며 다니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우리 능력가족들의 사랑과 기도에 힘입어 많은 은혜와 도전을 받고 있습니다. 좀더 일찍 왔더라면 제 자신과 교회에 더 유익했을텐데... 아쉬움을 느꼈지만, 지금이라도 온 것이 얼마나 감사한 지 모르겠습니다.
여러분들도 평생에 한번은 꼭 와보셔야 할 순례라고 생각합니다. 재정과 시간이 문제이긴 해도 참으로 인생에 최고의 가치있는 투자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제 다시 요르단으로 국경을 통과해서 요단강 동편 북쪽부터 최 남단까지(페트라) 보고 목요일에 돌아갑니다.
미국과는 현재 6시간의 시차가 있어서 처음엔 피곤했지만. 지금은 적응해졌습니다. 새벽 5시에 일어나 샤워하고 아침먹고 7시에 출발하여 보통 밤 7시 넘어서 호텔로 들어가는 일정입니다.
안전과 건강을 위해서 계속 기도해 주시기 바립니다. 돌아가면 보고드리겠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요르단 암만에서
여러분들의 작은 종
이성권 부부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