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카코에서 태어난 워너 솔맨(Warner Sallman 1892–1968)은 “머리되신 그리스도” (Head of Christ)라는 제목으로 예수님의 초상화를 그렸다. 그 그림으로 솔맨은 가장 인기있는 화가가 되었다. 예수님의 모습이 담긴 그의 그림책은 1940년도에 500만부 이상이 인쇄되었고 오늘날까지 세계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그 그림을 그리게 된 배경의 이야기는 다음과 같다.
솔맨은 결혼하고 얼마 되지 않은 한창 나이에 중병에 걸렸다. 의사는 “당신이 앓고 있는 병은 임파선 결핵입니다. 당신은 앞으로 3개월밖에 더 살지 못할 것입니다” 하고 선언했다. 이 말을 들은 솔맨의 마음은 절망적이었다. 유명한 가수였던 그의 아내는 그 때 임신 중이었으므로 솔맨은 아내에게 더욱 미안한 마음을 갖게 되었고, 곧 태어날 아이를 생각하면 잠을 잘 수 없을 만큼 괴로웠다.
그가 몹시 괴로워하며 매일처럼 절망에 빠져 신음하고 있을 때 그의 아내가 그를 위로하며 말했다. “여보! 3개월밖에 못산다고 생각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3개월을 허락해주셨다고 생각하며 감사하며 기도하고 살아갑시다. 그리고 아무도 원망하지 맙시다. 3개월이 얼맙니까? 천금 같은 그 기간을 가장 아름답게 만들어 봅시다. 3개월이나 되는 기간을 살게 허락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합시다!”
이 말을 들은 솔맨은 큰 위로를 받았고 용기가 생겼다. 그와 아내는 생각을 고쳐 먹고는 절망적인 마음을 버리고 나날을 기뻐하며 감사하며 살아갔다. 솔맨은 평소처럼 그림을 그렸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3개월이 지났지만 죽지 않았습니다는 것이었다. 병원에서 그의 병이 씻은 듯 치유된 것을 알게 되었다.
“머리되신 그리스도”는 그 때에 그린 그림이다. 보통 예수님의 얼굴을 자비하신 모습이나 고난 당하시는 얼굴로 그리는데 솔맨은 예수님을 지도자의 모습으로 그리고 강인한 모습으로 그렸다. 그림에서 우리는 그리스도의 의로움, 힘, 존경, 권위, 공정성, 성실, 사랑, 연민 등을 느낄 수 있다. 아마 여러분도 이 그림을 본적이 있을 것이다.
솔맨은 3개월이란 짧은 기간에 죽음이 덮칠 것이라 생각하지 않고 오히려 3개월이란 귀한 기간이 자신에게 주어졌다고 생각하며 살아간 감사와 기쁨이 그를 괴롭혔던 질병을 물리쳤을 것이라 생각한다. 감사하며 기쁨으로 살아가는 사람에게는 감사하며 기뻐할 일이 닥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살아계신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이 아름다운 부부처럼 서로 부부로 만났으니, 우리는 주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서로 위하고 사랑하며 존경하며 사랑갈 때, 불행은 물러가고 행복은 주안에서 기적처럼 풍성해 질 것이다. 부부는 주안에서 평생을 함께 할 동반자다. 배우자는 내 자신이다. 파워미션!
반갑습니다. 이 성권 담임 목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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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seslee2014.08.05 12:51
moseslee2014.07.19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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