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서 우리와 함께 열심히 주님을 섬겼던 청년 다니엘부, 이은수 형제님(현재, 스텐포드에서 박사과정중)의 부모님께서 빗길에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오늘 오후에 아내되는 이경민 자매님(신시내티 CCM 성악과 박사과정중)으로부터 전화로 들었습니다. 물론 은수 형제님과도 통화했습니다.
너무나 충격스런 소식이었습니다. 참으로 마음이 아팠습니다.
지금 공항으로 가는 중이고, 한국으로 두 분이 들어가는 중이라며 기도를 부탁해 오셨습니다.
우리 교회에 오셔서 신실하게 사역하신 은수 형제님과 경민 자매님을 기억하실 것입니다.
경민자매님은 현재 임신중입니다(2달이 넘었음).
아시는 분들은 한국에서나 미국에서 위로해 주시고,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족으로는 형님 가족이 있고, 은수형제님은 차남으로 막내입니다.
고 인: 부친, 이정관 집사님(64세)
모친, 이미선 집사님(55세)
영안실: 밀양 한솔병원 장례식장
주 소: 경남 밀양시 내이동 184 (055-356-7213)
연락처: 이경민 자매의 모친 전화번호; 010-8028-6618
현재 한국의 전화 연락처는 없지만, 이메일로나 댓글로 위로의 글을 남겨 주시거나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연락이 오는대로 더 자세한 소식을 올리겠습니다.
우리의 사랑하는 은수 형제님과 경민 자매님을 비롯하여 갑작스럽게 슬픔을 당한 유족들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은수형제님, 경민자매님, 힘내세요.
하나님의 위로가 함께 하시길 우리 모두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이성권 목사 올림
자네들에게 이 땅에서 부모님과의 이별의 슬픈 시간이 너무 빨리 왔다는 것이 무척 가슴 아프다.
좀 기다리게 해 주셨으면 얼마나 좋았을까...너무 큰 아쉬움과 그리움이 있겠지.
이제 이땅의 모든 수고를 멈추시고 주님 품에서 함께 안식하실 두분의 모습을 생각하며,
오직 부활의 소망의 위로가 자네 형제 부부와 함께 하기를 기도하겠다.
오직, 영생과 부활의 소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