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이야기를 또 새롭게 쓰기 시작한 날

by moseslee on Jul 11, 2015
?

단축키

이전 문서

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지난 주일(75)은 우리 교회가 창립된 이래 가장 의미 있는 날 중에 하나였습니다.

첫째는 우리 교회가 처음으로 전문인 장기 선교사로 J집사와 J집사를 안수하고 파송하는 주일이었기 때문입니다. 이 부부는 20093월에 저희 교회에 오셔서 청년, 다니엘부(대학원생) 지도교사로 지금까지 섬겨 왔고, 예배부에서 찬양ppt 사역을 3년간 하셨습니다. 그리고 매주일 오후에는 우리의 선교지인 Over the Rhine Living Water Ministry에 가셔서 또 가난하고 불우한 어린이들과 이웃들을 섬기셨습니다. 이 부부는 Kosta에서 만나 결혼하고 올해까지 간사로 10년간 봉사한 분이기도 합니다. 특별히 아내 J선교사님은 능력교회 초창기 멤버이기도 하기 때문에 더 의미가 깊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 부부는 선교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여아 쌍둥이인 지혜와 지은이를 영아 때 입양하여 지금까지 잘 양육하고 있는 아름다운 부부입니다. 이제 729일에 이곳을 떠나 선교국으로 나아가는 준비과정에 있습니다. 이분들을 통해서 이루실 하나님의 역사를 기대합니다. 우리 모두 기쁜 마음으로 동역하기를 원하여 36가정(가정 80%, 개인 20%)이 선교후원자로 약정하고 기도하며 후원하기로 했습니다. 참으로 감동적인 이야기 입니다. 가는 선교사 보내는 선교사 우리 모두 선교사입니다. 계속 후방에서 기도와 물질로 필드에서 여호와의 깃발을 휘날리며 영혼들을 추수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는, 단기선교여행(Mission Trip) 25명의 파송식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남미 에콰도르에 15, 아파치 부족에 10, 이 역시 우리 교회가 생긴 이래 가장 많이 가는 단기선교여행입니다. 에콰도르는 우리 교회에는 의미가 있는 선교지입니다. 3년 반전에 온 성도님들이 어려운 중에 헌금하여 Esperanza(소망)교회를 지어 준 교회기 있는 나라입니다. 그때 Kimberly라는 아주 가난한 여대생 가족의 집을 지어 주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1여년 전에 Recreo 교회에는 교육관을 지어 주기도 했던 나라입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열정적으로 사역하시는 김광수 선교사님(75)이 올해에 은퇴하시기 때문에 우선순위를 에콰도르에 두고 가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1 7명이 어제인 11()일에 떠났고, 2 8명이 오늘 12㈜일에 떠나게 됩니다. 이번 사역은 원주민 3개의 교회를 대상으로 의료선교(치과, 약사). 어린이 선교, 사진선교, 미용선교(이발), 전도선교, 음식선교를 하면서 3교회와 그 주변 지역의 복음화를 위해서 전도하며 섬기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미국 아리조나주 아파치 부족 선교는 안장로님이 우리 교회 출신인 유성은 집사(내과 전문의)2차례 다녀오신 곳으로 이번에 다니엘부 학생들을 주축으로 가서 학생 70여명을 대상으로 VBS(Vacation Bible School)를 하고 전도하며 섬기려고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사역들을 위해서 18주전인 3 28()일 새벽 6시부터 영성훈련과 사역준비를 해 왔습니다. 에콰도르는 매 주일마다 스페니쉬(리브가 선생)공부를 해 왔습니다. 그 동안 두 차례의 음식 바자회(월남국수, 비빕밥, 후식)와 신앙도서 판매, Mission Tree(사역지정헌금), 지정헌금, 등으로 지원해 주신 장로님들과 집사님들 드리고 모든 성도님들께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은혜로운 선교열매가 많이 맺어지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세번째는 City Gospel Mission 사역이었습니다. 100여명의 Homeless People 들에게 저녁 한끼 대접하는 사역입니다. 년초부터 현장을 몇 차례 답사한 선교위원장님과 선교부장님, 그리고 이삭부 회장님의 수고가 있었고, 음식을 준비하고 직접 서빙(Serving)하는데 Youth와 어린이들까지 합하면 23명이 지난 주일 오후 4시에 가서 준비하고 6시반에 식사대접하고 왔습니다. 현재는 격월로 이 사역을 하기로 해서 다니엘부와 EM, 이삭부가 계속 섬기게 될 것입니다. 가난하고 힘든 그들이 Korean Christian들의 섬김에 감사하고 기뻐하고 힘을 내는 모습을 보면서 참으로 보람 있고 의미 있는 사역이라 느껴졌습니다. 제가 만난 온두라스에서 온 분은 자녀가 둘인데 자기 나라를 떠나 온지 25년이나 되었다고 했습니다. 외롭고 힘든 그분들에게 예수그리스도의 복음과 사랑을 실천하는 이 사역은 우리에게 새로운 기쁨과 보람으로 우리 자신들이 더 은혜 받는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또 지난 금요일에는 OTR 전도학교에 약 150명의 저녁식사 대접을 하시느라 선교위원장님 부부를 비롯한 많은 분들이 수고하셨습니다. 정말 힘에 지나도록 수고하신 모든 분들에게 하나님의 위로와 축복이 넘치시길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를 통해서 어떻게 새로운 그 분의 이야기(His Story)를 계속 써 나가실 지 기대가 됩니다. 여러분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사랑합니다. 파워미션!

 

 

 


Designed by hikaru10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