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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다니엘부 목장별 모임 안내

by 김진세 on Nov 0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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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다니엘부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번 가을학기도 벌써 끝나갑니다. 계속 바빴지만 요새들어 모두 가장 바쁜 것 같습니다. 학생들은 학업으로, 직장인들도 한 해가 마무리 되며 휴일을 앞두고 정신 없는 매일을 보내고 있는 것 같네요. 저도 이번 일주일은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고, 회사에서도 평소보다 훨씬 바쁜 한 주를 보냈습니다. 그렇지만 이럴 때일수록 우선순위를 확실히 세우는 우리 다니엘부가 되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해 참 스트레스가 많고 분주하게 지냅니다. 가끔은 무엇을 위해서 그러는지 의문을 가질 때도 있고 아예 잊고 살 때도 있습니다. 세상에서 주는 성공과 학위, 명예, 돈이 주워진다고 과연 우리가 행복해질까요? 지금 내가 이룰려고 하는 것을 이루면 모든 것이 끝날까요? 지난 주 목사님께서 설교 중에 그렇지 않다고 하셨습니다. 많은 세상의 사람들이, 심지어 기독교인들 조차도 밀려오는 허무감에 공허함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지금 앞에 있는 무엇을 완벽하게 처리한다고 해서, 연봉이 조금 높아진다고 해서, 지위가 좀 올라간다고 해서 그 만족감이 영원할까요? 그저 한순간일 뿐입니다. 우리는 늘 하나님과 가까이하고 하나님이 주시는 자유함과 기쁨 속에서 만족함을 가질 수 있습니다. 물론 우리에게 맡기신 일을 열심히 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잊고, 우리의 진정한 주인이 누구인지 잊고 살아야 할만큼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매일매일 작은 일에서부터 하나님을 경험하는 우리가 되길 소망합니다. 성령님이 우리 안에서 말씀하시는 것에 귀를 기울이고 하나님이 더 기뻐하실 일에 우리의 시간을 투자합시다. 어느 친구가 나눔 중에 지금 우리는 하나님께 우리의 시간을 내어드리는 연습을 한다고 했었던 말을 했던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참 공감이 되는 말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우리가 어디서 왔고 무엇이 더 중요한지 잊지 말고 하루 하루를 살아가길 바랍니다.

제가 가끔 힘이 들때 보는 동영상이 있습니다. 다니엘부 페이스북에서도 한 번 올렸었는데요. 존 파이퍼 목사님의 "Don't waste your life" 라는 동영상입니다. 아마 설교를 하기 전에 서론으로 말씀하신 것 같은데요. 상당히 힘이 있는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꼭 한 번 보시기 바랍니다. 자막도 있어요 ^^;

https://www.youtube.com/watch?v=0gXGwf2LlQk

이번 주는 목장별 모임으로 모입니다. 비록 바쁜 때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모여서 교제하며 삶을 나누고 즐겁고 서로 위로하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습니다. 지난 주 금요모임에서도, 그리고 City Gospel Mission 에서 봉사를 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역시 다니엘부는 적은 인원이든 많은 인원이든 같이 모여서 갖는 시간이 의미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은혜로운 목장모임 가지시기 바랍니다.

 <11/6 다니엘부 목장별모임>
시간: 목장별로 자유롭게
장소: 목장별로 자유롭게
친교: 목장별로 자유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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