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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 어디에 있는가? 왼쪽 가슴 한 가운데 있다. 심장은 쉬지 않고 뛴다. 우리가 느끼지 못한 순간에도 심장은 계속 일한다. 어머니의 모태에서 만들어진 어떤 순간부터 뛰기 시작하여 단 한 순간도 멈추지 않고 지금까지 뛰고 있다. 심장은 온 몸의 피가 들어와서 다시 온 몸에 피를 내 보내는 역할을 한다. 결국 온 몸에 피가 돌면서 생명이 유지되게 한다. 심장은 우리의 생사와 직결된 가장 중요한 내장기관이다.
인간의 오장육부 중에서 다른 기관들은 쉴 때가 있지만 심장만큼은 우리가 아무리 깊은 잠을 자도 계속 뛴다. 심장은 1분에 75번, 1년에는 3,942만번, 만약 80년을 산다면, 31억 5,360만번 뛴다. 심장은 한번 뛸 때마다 113g의 혈액을 방출하고, 하루에는 11,550ℓ 의 혈액을 방출한다. 이는 하루에 1.5ℓ 짜리 패트(pet)병의 혈액을 7,700 여개 양을 방출하는 것과 같다. 1 년에는 7,700 X 365일이니까 281 만개의 비닐 pet병 분량의 혈액을 온 몸에 보내고 있는 것이다. 심장에서 피를 퍼 온몸에 보내는 것이다. 80 세까지 산다면, 인생 3억 3726만ℓ 의 피를 방출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심장이 한 시간 동안 내는 힘이 얼마 정도나 될까? 68kg 나가는 사람을 3 층 빌딩 높이까지 들어 올리는 것과 같다. 12 시간 동안 내는 힘은 65ton 짜리 탱크 한 대를 땅에서 30cm 들어 올리는 것과 같다. 또 80년이 아니라 70 년 동안 내는 힘은 바다 위에 떠 있는 세계 최대의 군함을 물 밖으로 끌어내는 정도의 힘과 맞먹는다고 한다. 우리가 자고 깨는 동안에 심장은 조용히 활동하면서 이렇게 막대한 힘을 내고 있는 것이다. 이 심장을 이렇게 신비하게 만드신 분은 바로 우리가 믿는 하나님이시다. 이런 위대한 심장을 만들어서 우리의 생명을 유지케 하신 살아계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드린다.
이 심장은 마치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며 지키시는”(시 121:4) 하나님을 생각나게 한다. 사도 바울을 변화시킨 예수님의 뜨거운 사랑의 역사를 기억나게 한다. “홀연히 하늘로부터 빛이 그를 둘러 비추는지라. 땅에 엎드러져 들으매 소리가 있어 이르시되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행9:3-4) 그러나 그는 예수님을 만나고 즉시 변화되어 주님을 핍박하는 자에서 주님을 증거하는 자로 바뀐다. “즉시로 각 회당에서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전파하니”(행9:20). 그의 심장에 예수님의 심장이 박힌 것이다. 그래서 그는 이렇게 고백했다.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너희 무리를 얼마나 사모하는지 하나님이 내 증인이시니라”(빌 1:8).
우리도 내 심장을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바꾸자. 그리고 꿈을 꾸자. 모든 가슴에 예수님을 심도록… 파워미션!
반갑습니다. 이 성권 담임 목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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