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벌써 2017년도 마지막 결산 주일입니다. 지난 1년 동안도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모두 주님의 몸 된 교회 공동체와 영혼들을 섬기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장로님들을 비롯한 모든 제직들과 성도님들의 기도와 헌신으로 올 한해도 능력교회는 건강하게 달려 왔습니다.
올해는 특별히 능력교회가 창립된
지 20주년을 맞이하는 해여서 2017년도 교회사역방향(표어)을 “Glocal Outreach, Together!(“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행1:8)로 잡고 지난 1년을 달려왔습니다.
우리 교회는 GO(지오) Church를 추구하는 교회입니다. GO는 Green Ocean(청정 바다)입니다. 맑고 투명하고 플랑크톤이 많아서 다양한 물고기들이 모였다가
산란하는 살아 있는 청정한 산호초 바다처럼 생명력이 넘치는 건강한 교회를 추구하는 교회입니다. 또한 GO는 go! (가라)는 의미입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곳이면 나아가는(Go Out) 교회입니다. 안에서
밖으로! Glocal로, 지역사회로, 세계 열방으로 지경을 넓혀가는 교회입니다.
누구에게 가기로 했습니까? 사람(영혼)들에게로 가기로 했습니다. 우리를
필요로 하는 곳으로, 하나님께서 보내시는 곳으로 가야 했습니다. 가서
무엇을 했습니까? 복음과 하나님의 사랑을 전해야 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길이었고, 예수님의 증인되는 길이었으며, 우리
교회가 결정한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우리 능력교회 공동체와 각 일원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전달하는
통로이며, 사람을 살리는 주님의 제자들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일은 각자 개별적으로는 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물론 할 수도 있었겠지만, 교회는 공동체이기 때문에 함께 협력해야 했습니다. 누구와 함께 일해야
했습니까? 성령 하나님과 함께 해야 했습니다. 하나님의 일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오직 성령이 임하시면 받게 되는 권능으로 감당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온 성도님들과
함께 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Go Together! 를
슬로건에 넣었었습니다.
매년 그렇게 해 왔지만, 올해는 더욱 최선을
다해서 헌신하신 장로님들을 비롯한 모든 능력 가족들이 있었기 때문에 표어대로 잘 감당해 왔다고 봅니다.
구체적인 분야는 3가지였습니다.
첫째는, Mission Outreach(선교)였습니다. 다른 해보다 더 많은 분들이 해외 단기 선교에 참여했습니다. 도미니카 18명, 아파치
15명, Teen Serve 6명, 캐나다 1명, 총 40명이 헌신했고, 5번의 펀드레이징에 온 성도님들이 협력해 주셨고, 선교헌금과 헌물에 동역해 주셔서 복음과 사랑이 필요한 선교현장에 나아가 은혜로운 사역을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 특별히 올해는 많은 선교사님들이 방문해 주셔서 은혜로운 선교보고와 말씀으로 우리의 눈을 더 넓게 열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둘째는, Proclaiming the Gospel(전도)였습니다. 한인 유학생들이나 청년들,
새로운 직장으로 오신 분들을 돕는 섬김 전도부터 만나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다민족 전도에 헌신하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다민족 전도를 하시고, 병원이나 사업장, 직장에서 전도하시는 분들이 많아져서 영어, 스페니쉬, 중국어 전도지로 전도하여 영혼 추수하는 일에 기쁨이 있었습니다.
셋째는, Helping Others(구제)였습니다. 경제적으로 어렵고 힘든 성도님들을 돕고, 때로 그들의 고충과 문제들을 해결해 드리기 위해서 사랑의 마음으로 실천한 우리 능력교회 성도님들의 아름다운
행실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영적인 한 가족들이기 때문에 이런 마음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입니다. 그 동안 수고하신 모든 능력 가족들에게 감사 드리며,
지난 20년동안 능력교회를 이끌어 오신 총목자장 되신 예수님과 하나님, 성령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파워미션!
반갑습니다. 이 성권 담임 목사 입니다.
Phone: (513) 382-1421
E-mail: leesungkwon@gmail.com
moseslee2018.01.14 21:57
moseslee2018.01.0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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