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의 도를 묵상하고 전하자

by moseslee on Mar 2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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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종려(고난)주일이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구원을 위해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기 위하서 예루살렘 성에 입성하신 날을 기념하는 주일이다. 그래서 예배 중에 성찬식을 행한다. 그리고 고난주간에는 특별새벽기도회를 가지며, 성금요예배(Good Friday Service) 드린다. 어떤 분들은 하루에 한끼씩 금식하며 기도하기도 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무 크고 감사해서 자발적으로 하는 헌신이다. 경건한 삶을 살고 싶은 마음에서 나온 사랑의 표현이다.

 

기독교의 복음의 핵심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부터 시작하여 부활로 확증된다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고전 1:18). 십자가의 도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보여 주신 복음을 말한다. 멸망할 자들은 모르니까 미련하게 것이다. 그러나 믿는 우리들에게는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된다.

십자가의 도는 하나님의 공의를 보여 준다의로우신 재판관인 하나님은 죄인들의 죄를 간과하지 않고반드시 죄에 대한 형벌을 내리신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죄를 짓고는 지은 죄를 가볍게 생각하고자기가 지은 죄를 숨기려 하고 잊어버리기를 원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법을 어기고 범죄한 자를 반드시 처벌하시는 공의의 하나님이시다. 값은 사망이다. 하나님은 범죄한 인간들을 심판하셨는데, 인류의 죄를 대신 짊어지신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 위에서 벌하신 것이다이것이 죄에 대한 하나님의 공의다.
또한 예수님의 십자가는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 준다하나님은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보내 주셨다( 3:16). 그리하여 하나님은 그들을 죄에서 건지기 위해서 아무 죄도 없고 흠도 없는 그의 아들을 대신 십자가 위에서 벌하셨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5:8). 십자가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크고 깊은 가를 보여 준다
그리고 십자가는 대속의 죽음을 의미한다. 예수님은 없는 의로운 분이셨지만, 죄인들을 위하여 대신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이다. 죄란 그저 흐지부지 용서할 수가 없는 것이다. 하나님의 심판은 엄하고 단호하다. 값은 누군가 지불해야 하는데 주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사 대신 값을 지불해 주신 것이다죽지 않고는 절대로 살리지 못하기 때문이다

어느 청교도(Puritans) 마을이 있었다. 깨끗하고 정결한 삶을 추구하는 마을이었다. 술집도 창녀도 없는 것을 자랑으로 여기는 엄격한 마을이었다. 그런데 처녀가 결혼하기 전에 임신을 했다. 그런데 마을에는 마을의 궂은 일을 도맡아 하여 많은 사람에게 존경받는 수도사가 있었다. 처녀가 임신을 했는데 태중의 애의 아빠가 누구라는 것을 대지 못하면 간음죄로 마을에서 추방을 당하게 되고 잘못하면 맞아 죽게 되었다. 그런데 처녀는 애의 아빠가 누구라는 것을 말하지 안았다. 그래서 절대 위기에 처했었는데, 맞아 죽기 직전에 그녀가 하는 말이 " 수도사"라고 했다. 수도사는 그대로 끌려가서 많은 몰매를 맞고 고역을 당하고 감옥에 처넣어졌다. 그는 시름시름 앓다가 감옥에서 죽었다. 죽은 다음에 장례 치루기 위해서 시신을 보니까 그는 남자가 아니고 여자였다. 남장 여인이었다. 모든 사람이 숙연해졌다. 수도사는 그것이 아이가 아니다 라는 말을 안했을까? 바로 처녀를 살리기 위해서였다. 그가 죽어야만 처녀를 살릴 있었기 때문이다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주님께서 우리의 죄를 대신해서 죽으신 대속의 죽음인 것을 보여 주신 것이다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20:28). 그러므로 예수님의 대속의 십자가는 누구든지 진리를 믿으면 사함 받고 구원받을 있는 진리라고 선포하고 있다. 여러분들은 믿고 계시지요? 복음은 십자가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부활로 완성된다. 십자가의 의미를 묵상하고 부활의 영광을 기다리며 이제 복음의 전달자로 사는 전도자들이 됩시다! 파워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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