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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에서 보낸 1여년의 시간을 정리하며....정상훈

by 정상훈 on May 1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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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에서 보낸 1여년의 시간을 한마디로 정리해 보면 하나님과의 새로운 만남의 시간이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저도 목사님 처럼 세가지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첫째, 애매함에서 확신함으로!
지금까지 약간은 애매하고 정리되지 않았던 생각들을 많이 정리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새신자성경공부(지도: 목사님)를 통해 복음에 대해 확고한 신앙을 갖게되었고, 가족구원에 대한 확신을 얻게되었습니다. 앞으로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과 아직 믿지 않는 저희 가족들의 구원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둘째, 나 중심에서 하나님 중심으로!
지금까지는 너무나도 이기적인 신앙생활을 한듯합니다. 하경삶(하나님을 경험하는 삶 / 지도: 한정엽장로님)을 통해 나의 뜻이나 계획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과 계획이 중요함을 알게 되었고, 이제는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먼저 구하는 신앙이 중요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하나님의 뜻을 먼저 구하고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곳에 동참함으로 하나님을 더 많이 경험하는 삶이 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셋째, 머리에서 가슴으로!
지금까지는 하나님을 머리로만 알고 살았다. 지난 1년 동안 머리로만 알았던 하나님을 가슴 깊은 곳에서 느끼고, 만나고, 새롭게 알게 되었던 시간이었다. 이제는 머리에서 가슴까지만이 아니라 손과 발까지 가서 하나님의 뜻에 즉각적으로 순종하는 삶이 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2013년 1월 17일 밤늦게 신시내티에 도착해서 공항에서 우종태집사님과 정대석집사님을 만나서 그 늦은 시간에 우집사님 댁에서 먹었던 만찬이 아직도 기억에 생생한데 벌써 1년이 훌쩍 지나서 그 기억이 아련한 추억이 되어버렸네요. 처음 도착했던 날, 아니 신시내티에 가기 전부터 신시내티를 떠나오는 날까지 목사님 이하 모든 신시내티 능력침례교회 성도님들께 너무도 큰 도움과 은혜를 받았고 정말로 큰 사랑의 빚을 지고 왔습니다. 신시내티에 가면서 기도했던 것 중에 하나가 좋은 교회와 좋은 사람들을 만나게 해달라는 것이었는데 하나님께서 분에 넘치도록 응답해 주셨습니다. 이제 신시내티 능력침례교회에서 받은 그 사랑을 저도 한국에서 베풀며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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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저희 가족은 지난 2월 초에 한국에 무사히 귀국해서 모두 잘 지내고 있습니다.

아이들도 다시 한국 학교에 잘 적응하고 있구요.

한국에 도착하자 마자 학교 일이 너무 급박하게 진행되어 소식을 전하지 못했습니다.

위에 적은 글은 신시내티에서 간증을 하게 되면 나누려고 했던 내용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더 목사님 이하 모든 교회 가족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카리브목장의 목장님! 목녀님! 모든 목장 식구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을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물론 이삭부 회장님이셨던 우집사님의 도움은 결코 잊지 못할 것입니다.

신시내티에서 함께 생활했던 시간들이 벌써 정말로 그리워 지네요.

늘 주안에서 평안하시고 행복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대한민국 대전에서 

정상훈, 이은주, 정유빈, 정다빈, 정지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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