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국 미션 트립을 다녀와서

by moseslee on Dec 0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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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은혜와 능력 가족들의 기도 덕분에 2018년도 5번째 마지막 Mission Trip을 잘 마치고 돌아왔다. 출발하는 날과 선교지까지 가는 과정에 어려웠던 일들이 있었지만, 결국은 하나님의 도우심과 은혜로 그 선교지로 인도하신 사역을 잘 마치고 오게 됨을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이번에 선교 간 나라 M 국은 이곳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국가다. 인구는 우리나라 남한 보다 많은6천만명 이상이고, 다양한 여러 소수민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나라로 출발하던 날 새벽에 눈이 내리다가 비가 계속 오고 기온이 떨어져 계단과 길은 미끄러웠고, 나뭇가지들은 수정처럼 얼었다. 교회 Van의 유리창도 두껍게 얼었다. 교회와 지역의 전기가 나가서 교회 간판, 교회 실내가 다 어두웠다. 신시내티 공항에서는 비행기 엔진이 얼어서 녹이다가 2시간 20분이나 지연되었다. 한국에서 Transfer 하는 시간이 짧아서 기도했는데 다행히 8개의 짐이 다 잘 도착했다. 그러나 그 나라 공항에서 세관을 통과하다가 치솔 set 큰 가방이 걸렸으나 하나님의 은혜로 잘 통과되었다.

이번 선교 사역은 단순했으나 보람 있는 사역이었다. 현지인들이 평생 처음 접해 보는 치과 의료선교(3 교회와 난민들), 설교사역(주일 낮, 주일 밤, 신학교), 교육사역(신학생, 한국어 학과), 전도사역(치과치료 전), 감동적인 추수감사절 예배(현지인교회) 참석 등등

 

이번 단기선교의 특징은 좀 다른 데가 있었다.


1.     가장 멀리 다녀왔다. 비행기를 4번 바꿔 탔다. 왕복 8, 비행시간만 25시간. 왕복 50시간이 걸렸다.

2.     동남 아시아권은 처음이었다. 예전엔 몽골에 여러 차례, 올 여름엔 한국 농어촌을 다녀왔다  

3.     자기 고유 언어가 있는 한 부족에게 다녀왔다.

4.     가장 적은 인원의 단기선교팀이 다녀왔다(소수 정예부대 4---치과의료, 강의, 전도)

5.     11, 추수감사절 휴가 기간에 처음 갔다. 그 동안은 모든 선교팀들은 여름방학(6-8)에 갔었는데 이 지역의 기후(건기) 때문에 그 때 갔다. 4-9월은 우기철로 사역하기 어렵다.

6.     기독교 신앙을 지키기 위해서 핍박(불이익)을 감수하면서 믿음을 지키는 부족이었다. 전체 인구의 약 80% 이상이 기독교인)(큰 신학교와 기도의 산과 기도의 탑, 기도굴) 감동이었다.

7.     그 부족의 두 자매가 한국말을 그들의 언어로 통역을 너무 잘 했다(다른 선교지는 한국인 했었다)

8.     우리 교회가 그 선교지에 최초로 간 단기 선교팀이었다.

9.     선교사님의 차가 없었다. 교통 수단으로 툭툭이라는 현지인들이 개조한 작은 차를 불러 타고 다녔다

10.  복음(볶음)?을 계속 먹었다. 현지인 한 식당에서나 배달해 준 도시락 Box를 많이 먹었다.


그 동안 기도와 물질로 동역해 주신 능력가족 성도님들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를 통해서 세계 열방을 향한선교 비전을 이루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찬양합니다. 파워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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