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에서 주님의 마음을 시원케

by moseslee on Aug 1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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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는 연일 살인적인 폭염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라크에서는 지난 21일 낮 기온이 무려 53.9(F 129)까지 치솟았다. 기상관측 역사상 가장 높은 온도를 기록한 것이라고 한다. 세계기상기구(WMO)는 지구 기온이 지난 6월까지 14개월 연속으로 역대 최고 기온을 경신했다고 한다.

지난 19일 인도 북서부 라자스탄 주의 팔로디는 인도 사상 최고기온인 51℃까지 올라갔다고 한다. 같은 날 서부 구자라트 주 아메다바드 시 기온도 100년 만에 최고인 48℃를 기록하는 등 인도 곳곳에서 50℃에 육박하는 기온이 나타나 폭염이 시작된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인도 전역에서 400여 명이 사망했다고 한다. 이런 더위와 더불어 이상 기후 현상이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에서도 나타나 지난 5월에는 때 아닌 폭설이 내렸다. 지난 520, 캘리포니아 주 북부 시에라 네바다 지역에 30cm에 육박한 폭설이 내려 곳곳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랐고 항공기 연착 사태도 빚어졌다. 미국 최대 저수지인 미드 호수의 수위는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최근 역대 최저치로 떨어져 애리조나, 네바다, 캘리포니아 등 서부 3개 주의 식수 및 용수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지금도 미국은 열 돔’(Heat Dome)현상으로 미국 전역에서 엄청난 폭염과 높은 습도가 이어지면서 땀 공화국’(United Sweats of America)"으로 변했다. 이 같은 폭염은 미국 전역을 뒤덮은 상층의 고기압권이 더운 공기가 빠져 나가는 것을 막고 지상에 고열을 내려 보내는 현상, '열 돔(Heat Dome)' 현상이라고 기상학자들은 설명한다. 멕시코만의 해수 온도가 예년보다 높고, 이로 인해 습도까지 높아져 밤에도 기온이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 현상도 동반하고 있다. 이 같은 폭염으로 미국 북동부와 남부 지역, 중국에서도 살인적인 폭염이 기승을 부려 사망자가 나오고 있다. 이런 최근의 고온 현상은 지구 온난화 때문이며, 올해는 '수퍼 엘니뇨' 현상 등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미 해양대기국(NOAA)에 따르면 지난 6월의 전 세계기온은 평균 16.4도로, 1880년 기온 관측이 시작된 이후 6월 기온으로는 137년 만에 가장 높았고, 올해 전 세계 상반기 평균 기온은 19세기 때보다 1.3도 높았다고 한다. 폭우와 홍수, 가뭄이나 폭염과 같은 극단적인 기후현상 역시 지구온난화의 결과물로 보고 있다. 지구온난화는 전 세계적으로 강수량을 증가시키기도 하지만, 강수 패턴을 변화시키기도 한다. 한쪽에서는 물난리로 인해 피해를 입지만, 반대편에서는 물이 부족해 피해를 입고 있다. 특히 엘니뇨는 적도 부근의 태평양 온도 변화로 인한 해수 역류 현상을 칭하는데,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엘니뇨는 1950년 이래 역대 3번째로 강력한슈퍼 엘니뇨로 말하고 있다. 엘니뇨는 해수면 온도를 올릴 뿐 아니라 아프리카, 동남아 지역을 극한 건조 상태로 몰아넣어 지표면 기온 상승까지 불러온다고 한다. 계절성 현상인 엘니뇨가 물러가도 반사 작용으로 라니냐가 이어질 전망이라 한다. 라니냐가 발생하면 동남아는 극심한 장마, 중남미 지역은 가뭄 등에 노출된다고 한다. 올해 상반기 북극해 빙하 크기는 역대 최저치를 보였다고 뉴스에 나온다 


이러한 때에 우리들은 어떠한 삶을 살아야 할 것인가? 자연의 징조들을 보면서 마지막 시대임을 인지하고 하나님의 뜻을 깊이 묵상해야 하겠다. 예수님은 누가복음 1256절에서 외식하는 자여 너희가 천지의 기상은 분간할 줄 알면서 어찌 이 시대는 분간하지 못하느냐?”고 책망하셨다. 사도 베드로는 베드로 전서 47절에서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권면했다. 세상의 기온은 날마다 뜨거워져 가는데 오늘날 나의 신앙은 냉냉해 지고 있지는 않은 지 진단해 보고, 우리는 영적으로 더 뜨거워져서 주님의 마음을 시원케 해 드리며( 25:13), 새로 오시는 분들이 잘 정착하실 수 있도록 그들의 마음을 시원케 해 드리는(고전 16:18) 이 마지막 시대, 폭염 속에서 인정받는 주님의 동역자들이 되었으면 한다. 파워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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