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입을 넓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

by moseslee on Aug 28, 2016
?

단축키

이전 문서

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George Müller 1805년 독일 프로이센에서 한 세무관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는 어려서부터 교회에는 출석했지만 술주정군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말썽꾸러기였으며, 종종 경찰에게 붙잡혀 교도소에 끌려 다니는 비행청소년이었다. 그는 "도대체 나는 기독교인이면서 왜 이런 못된 일만 저질러대고 있을까?" 하며 괴로워하였다. 이때 한 목사님과의 대화를 통해 "나쁜 버릇이란 하루 아침에 고칠 수는 없지만 그래도하나님은 한 번 당신의 자녀로 삼은 사람을 절대로 버리는 법이 없습니다. 그러니 낙심하지 말고 꾸준히 죄와 싸워 이겨 보세요는 소망의 말씀을 듣게 되었다. 하나님의 사랑과 소망을 접한 어린 George는 나쁜 행동을 하나씩 고치고자 애쓰게 된다. 새벽 4시에 일어나 공부하고 틈만 나면 조용한 시간에 자기의 신앙생활과 앞날의 일을 깊이 생각하였다. 결국 George Müller는 거듭나게 되어 1824 19살 되던 해 할례대학교(Martin Luther University of Halle-Wittenber)에 입학한다. Halle대학교는 경건주의 운동이 시작된 곳이요, 많은 젊은이들이 학생복음운동을 통해 은혜 받고 세계로 나가는 뜨거운 곳이었다. 이런 할례대학교에 그것도 신학생으로 입학했지만 죠지는 그리스도를 머리로만 알고 있었다. 그의 가슴은 늘 썰렁하였다. 하나님은 이런 그에게 진실하게 말씀을 읽고 메시지를 듣고 기도하는 경건주의 모임에 참석하게 하셨다. 그곳에서 사람들이 무릎을 꿇고 진심으로 간절하게 기도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이제까지 기도라는 것을 해 본적이 없는 George Müller는 적잖은 충격과 감명을 받았고 집으로 돌아온 다음 난생 처음으로 하나님께 기도를 드린다. 무릎을 꿇고 손을 번쩍 들어 간절한 기도를 올린 George에게 더 이상 하나님은 머릿속 생각으로만 존재하는 하나님이 아니었다. 그는 형식적인 신앙생활을 철저하게 회개하고 간절히 하나님을 경배하고자 눈물로 기도했을 때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 구원의 기쁨과 확신을 갖게 된다. 그래서 그는 그 구원의 감격으로 자신의 삶을 선교사로 하나님 게 드리고자 하는 영적 소원을 갖게 된다.

그는 Halle대학을 졸업한 후, 영국으로 건너가 고아원 사역을 기도하면서 준비하는데 Henry라는 목사님이 이런 충고를 해 주었다. "기도하면 뭐든지 다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무리하게 기도한다면 분명 하나님을 놀리는 일이다. 현실을 보고 언제나 가능한 것만 선택해 기도하라.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성을 주셨다” George Müller는 고아원 사역을 시작하기도 전에 맥이 빠지게 되었다. 그러나 이때 오직 믿음으로 고아원을 개척했던 Franke의 전기를 읽고 용기를 얻는다. 그는 살아 계신 하나님을 의지하여 고아원 사역을 했던 Franke의 생애를 읽고 크게 감동받아 고아원 사역을 할 수 있도록 간구하던 중네 입을 넓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81:10)는 말씀에 힘입어 이 일을 시작하게 된다. 힘들 때 누구의 충고를 듣느냐가 중요하다.

Müller는 평생 사람의 도움을 구하지 않고 모든 필요를 채우시는 살아 계신 하나님을 의지하며 사역한다. 단지 그 일이 하나님의 뜻과 일치하는가를 생각했다.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 분명하다고 여겨지면, 100% 응답 될 것을 기대하는 믿음으로 기도하고, 거침없이 일하기 시작했다.    

George Müller의 기도수첩에는 응답이 이루어지기까지 1, 2, 3, 10, 아니 그 이상으로 기도한 대상자의 명단과 내용들이 기록되어 있다. 어떤 사람을 위해서는 50년이 넘도록 계속 기도했다. George Müller는 세상을 떠나기 직전까지 믿음의 기도를 멈추지 않았고, 그 결과 그가 죽은 다음 50년 동안 기도해오던 친구가 예수 믿게 되었다. 90여평생 동안 무려 5만 번의 기도응답을 받은 기도의 사람, George Müller를 통해 하나님은 우리에게 믿음의 기도의 힘을 알게 하신다.

그는 기도하지 않는 것은 `생명줄'을 놓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도를 시작한다는 것으로는 부족하다. 바르게 기도하는 것도 얼마 동안 기도를 계속한다는 것도 충분하지 않다. 기도의 응답을 받을 때까지 믿음을 가지고 꾸준히 기도해야 한다. 더 나아가서는 끝까지 기도를 계속할 뿐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해 주시리라는 것을 믿어야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우리는 축복을 받을 때까지 기도를 계속하지 못하고 축복을 기대하지도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영국의 Ashley, Bristol에 고아원을 세워 2천명이 넘는 고아들을 기도로 양육했다. 1898 310 93세의 일기로 소천하기까지 그는 15만명의 고아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확인해 주었고 오늘날까지 `고아의 아버지'로 불리고 있다. 또한 평생을 선교와 고아 사역에 바쳐온 그는 기도의 아버지로도 알려져 있다. 그는 고아원 사역을 통해 그 자신이 주님께 더 가까이 갈수 있기를 바랐으며, 하나님은 영원토록 동일하신 분이며, 자신을 의지하는 자들을 기꺼이, 넉넉히 도우시는 분임을 눈으로 보여줌으로써 주님께 영광 돌리기를 원했다. 네 입을 넓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81:10)

 

 

 


Designed by hikaru10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