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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다니엘부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번 가을학기도 벌써 끝나갑니다. 계속 바빴지만 요새들어 모두 가장 바쁜 것 같습니다. 학생들은 학업으로, 직장인들도 한 해가 마무리 되며 휴일을 앞두고 정신 없는 매일을 보내고 있는 것 같네요. 저도 이번 일주일은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고, 회사에서도 평소보다 훨씬 바쁜 한 주를 보냈습니다. 그렇지만 이럴 때일수록 우선순위를 확실히 세우는 우리 다니엘부가 되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해 참 스트레스가 많고 분주하게 지냅니다. 가끔은 무엇을 위해서 그러는지 의문을 가질 때도 있고 아예 잊고 살 때도 있습니다. 세상에서 주는 성공과 학위, 명예, 돈이 주워진다고 과연 우리가 행복해질까요? 지금 내가 이룰려고 하는 것을 이루면 모든 것이 끝날까요? 지난 주 목사님께서 설교 중에 그렇지 않다고 하셨습니다. 많은 세상의 사람들이, 심지어 기독교인들 조차도 밀려오는 허무감에 공허함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지금 앞에 있는 무엇을 완벽하게 처리한다고 해서, 연봉이 조금 높아진다고 해서, 지위가 좀 올라간다고 해서 그 만족감이 영원할까요? 그저 한순간일 뿐입니다. 우리는 늘 하나님과 가까이하고 하나님이 주시는 자유함과 기쁨 속에서 만족함을 가질 수 있습니다. 물론 우리에게 맡기신 일을 열심히 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잊고, 우리의 진정한 주인이 누구인지 잊고 살아야 할만큼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매일매일 작은 일에서부터 하나님을 경험하는 우리가 되길 소망합니다. 성령님이 우리 안에서 말씀하시는 것에 귀를 기울이고 하나님이 더 기뻐하실 일에 우리의 시간을 투자합시다. 어느 친구가 나눔 중에 지금 우리는 하나님께 우리의 시간을 내어드리는 연습을 한다고 했었던 말을 했던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참 공감이 되는 말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우리가 어디서 왔고 무엇이 더 중요한지 잊지 말고 하루 하루를 살아가길 바랍니다.

제가 가끔 힘이 들때 보는 동영상이 있습니다. 다니엘부 페이스북에서도 한 번 올렸었는데요. 존 파이퍼 목사님의 "Don't waste your life" 라는 동영상입니다. 아마 설교를 하기 전에 서론으로 말씀하신 것 같은데요. 상당히 힘이 있는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꼭 한 번 보시기 바랍니다. 자막도 있어요 ^^;

https://www.youtube.com/watch?v=0gXGwf2LlQk

이번 주는 목장별 모임으로 모입니다. 비록 바쁜 때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모여서 교제하며 삶을 나누고 즐겁고 서로 위로하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습니다. 지난 주 금요모임에서도, 그리고 City Gospel Mission 에서 봉사를 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역시 다니엘부는 적은 인원이든 많은 인원이든 같이 모여서 갖는 시간이 의미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은혜로운 목장모임 가지시기 바랍니다.

 <11/6 다니엘부 목장별모임>
시간: 목장별로 자유롭게
장소: 목장별로 자유롭게
친교: 목장별로 자유롭게

<광고>

  1. 11/20 다니엘부 금요모임 안내

    사랑하는 다니엘부 여러분, 안녕하세요? 다들 승리하는 한 주를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 메일은 꼭 이렇게 안부를 묻고 싶더라구요. 학기가 끝나감에 따라 정말 많은 분들이 바쁘고 힘들어 하고 지쳐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이번 주는 올 해 가장 긴 한 주가 아...
    Date2015.11.20 Category알림 By김진세 Reply0 Views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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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11/13 다니엘부 금요모임 안내

    사랑하는 다니엘부 여러분 안녕하세요? 요새 연말이 다가와서 그런지 시간이 정말 빨리 가는 느낌입니다. 아니면 분주해서 그런지도 모르겠네요. 학생 분들도 많이 바쁘고 직장인들도 1년을 마무리하는 시기가 다가오는 만큼 만만치 않으리라 예상됩니다. 저도...
    Date2015.11.13 Category알림 By김진세 Reply0 Views1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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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11/6 다니엘부 목장별 모임 안내

    사랑하는 다니엘부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번 가을학기도 벌써 끝나갑니다. 계속 바빴지만 요새들어 모두 가장 바쁜 것 같습니다. 학생들은 학업으로, 직장인들도 한 해가 마무리 되며 휴일을 앞두고 정신 없는 매일을 보내고 있는 것 같네요. 저도 이번 일주일...
    Date2015.11.06 Category알림 By김진세 Reply0 Views2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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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10/30 다니엘부 금요모임 안내

    사랑하는 다니엘부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번에도 모임 안내 메일이 많이 늦어졌네요. 죄송합니다. 다들 바쁘고 정신이 없는만큼 저도 이번 주에 많이 바빴네요 ㅠㅠ. 어느새 10월도 다 가고 11월이 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날씨도 점점 추워지고 이렇게 겨울...
    Date2015.10.30 Category알림 By김진세 Reply0 Views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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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10/23 다니엘부 금요모임 안내

    사랑하는 다니엘부 여러분 안녕하세요? 리딩데이가 끝나고 난 한 주는 잘 보내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벌써 이번 학기도 반이 지나갔네요. 10월도 중순이 넘었고, 2015년도 두 달 약간 넘게 남았습니다.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가는 것을 느낍니다. 여러분들은...
    Date2015.10.21 Category알림 By김진세 Reply0 Views1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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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10/16 다니엘부 금요모임 안내

    사랑하는 다니엘부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번 한 주 잘 보내고 계시고 있나요? UC 학생 분들은 리딩데이를 맞아서 모처럼 여유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겠네요. 물론 과제와 연습, 다가오는 시험과 리사이틀 등 평소와 많이 다르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수업이 없는...
    Date2015.10.15 Category알림 By김진세 Reply0 Views1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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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10/9 다니엘부 금요모임 안내

    사랑하는 다니엘부 여러분 안녕하세요? 2주만에 쓰는 메일이네요. 지난 주에 제가 많이 바빴고 또 목장별모임이라는 생각에 여유를 부리다보니 그냥 넘어가버렸네요. 죄송합니다. 그래도 목장별로 좋은 시간을 가졌다고 믿습니다. ^^ 이번 주말에 모임을 가지...
    Date2015.10.08 Category알림 By김진세 Reply0 Views1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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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9/25 다니엘부 금요모임 안내

    사랑하는 다니엘부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번 주에는 이메일이 많이 늦었네요. 죄송합니다. 이번 주에 제가 좀 정신이 없었네요 ^^; 여러분들도 많이 바쁘시죠? 바쁠 때일수록 말씀이든 기도든 하나님과 계속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으로는 저도 소홀해서...
    Date2015.09.25 Category알림 By김진세 Reply0 Views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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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9/18 다니엘부 금요모임 안내

    사랑하는 다니엘부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제 학기가 시작한지 한 달 정도가 되면서 많은 분들이 바빠진 것 같습니다. 학기 시작전의 여유로움은 사라지고 수업과 숙제, 시험, 연습, 리사이틀 등 분주해진 모습들이 보입니다. 그리고 그런 것 말고도 성적이나 ...
    Date2015.09.17 Category알림 By김진세 Reply0 Views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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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9/11 전교인 찬양과 기도의 밤 안내

    사랑하는 다니엘부 여러분 안녕하세요? 9월이라는 사실이 무색할만큼 한 동안 무척 더웠었는데요. 이틀 전부터 비가 조금 내리기 시작하더니 오늘 저녁부터는 날씨가 무척 좋네요. 일몰 시각도 최근들어서 부쩍 앞당겨진 것 같고 이제는 정말로 가을이 오려나 ...
    Date2015.09.10 Category알림 By김진세 Reply0 Views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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