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후가 되서야 진환형제님의 부친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저녁에 다른 선약이 있었던 차에 저녁 모임이 끝나고 영동 세브란스병원에 11시 가까이되서 갔는데..
다혜, 여진 그리고 혜연 자매들이 벌써 와있었구요.. 좀 있다 혜용집사님까지 오셨습니다.
능력교회에서 보내주신 화환은 잘 도착해 있었습니다.
진환형제는 12시가 다 되어서 공항에서 장례식장으로 도착해서 저희는 간단히 인사만 하고 헤어져 돌아왔습니다. 오자마자 어머님을 안고 우시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많이 아프고 뭐라 위로해 드려야 할지 모르겠더군요.
하지만.. 아버님께서 예수님 영접하시고 천국에 가셨다는 소망이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진환형제님.. 많이 지금 맘이 아프시겠지만..
진환형제님으로 인해 아버님이 주님을 영접하게 되셨으니..
세상에 그것보다 더 큰 효도는 없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좋은곳에서 평안히 계실 고인을 생각하며 위로 받으시길바랍니다.
가족분들께 주님의 위로하심이 가득하시기만을 기도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