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능력가족 여러분,
무더운 날씨에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에 헌신하시느라 분주하시지요?
Paul 형제님과 희선자매님 가정에 하나님의 선물이 태어나게 되어 기쁩니다.  
다니엘부는 안집사님 집에서 새교우 환영파티로 바쁘셨지요?
이삭부는 몽골선교팀 모임 준비로 바쁘시겠군요?
다들 수고 많으십니다.

저는 지난 주일 6시 비행기로 데이튼 공항에서 출발하여 휴스톤 공항을 걸쳐 베네주엘라 카라카스 공항에 월요일 새벽 6시14분에 도착, 1시 20분 비행기로 쿠마나로 가야 하는데 비행기가 딜레이 되어 12시간 이상 기다리다가 저녁 6시 반에 출발, 쿠마나 신학교에는 저녁 8시반에 도착하여 여장을 풀었습니다.

원래 월요일 오후 4시부터 강의하기로 했는데 못하고, 다음날 아침 6시부터 9시, 그리고 오후 4시부터 밤8시 까지 "내적치유와 설교(치유설교)"에 대한 강의를 지금 계속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베네주엘라 현지인들로 약 20명 정도 되는데 나이가 40대에서 50대들입니다. 물론 대학원 석사과정 학생들이기 때문에 다 목회자들이나 직장생활을 하시는 분들입니다. 아주 열심들이어서 새벽에 일찍들 오십니다.

아침 강의가 끝나고 중간 시간에는 그전에 지원 선교했던 교회들과 정경석 선교사님이 선교하신 교회들을 방문했습니다. 몬타니타 교회, 수크레 데 브라질 중앙교회, 또 다른 중앙교회, 뜨레스 피꼬 교회, 가이구이레 교회 등등.......

이곳 정경석 선교사님은 10월에 중.고등학교 미션스쿨을 시작하기 위해서 공사가 한창 집행중에 있습니다. 많은 기도와 협력이 필요합니다.
정말 30년 동안 열정적으로 선교하신 정선교사님과 사모님과 모처럼 만나서 함께 은혜로운 시간 보내고 있습니다. 이곳 사역을 위해서 계속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말에는 카라카스로 올라가서 선교 25주년 기념행사에 설교합니다.
또 소식 드리겠습니다.
새벽강의 시작 전에 올립니다.

샬롬!
Powermission!
능력 가족을 존경하고 사랑하는 여러분의 종
Moses가 베네주엘라에서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