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 어른들과 친구들의 도움과 축복 덕분에 한국에 잘 도착했구요. 결혼준비도 잘 하고 있습니다. 아직 결혼한다는 실감이 잘 나지 않는데요 ^^; 신시내티에서 여기온지는 오랜 된것 같이 느껴져서 벌써부터 많이 그립습니다.
날씨가 많이 선선해졌다고 하는데, 모두 건강하게 행복하게 지내고 계시죠?
다니엘부는 곧 있을 수련회 준비로 분주하겠네요. 예년보다도 더 은혜롭고 하나님의 역사가 각사람에게 충만히 임하는 시간되길 기도하겠습니다.
한국은 추석이 며칠 앞으로 다가왔는데도, 더위가 가시질 않고 있어요.
여기 와서 짧은 기간이지만, OB 식구들 몇분과 식사하면서 오랜만에 좋은 시간 갖었어요. 공용구 집사님 가족과 유계상.오지연 집사님 가족이 조만간 능력교회에 방문하시려는 계획이 있으시다 해서 더 반가웠습니다.
결혼일정을 학기중에 잡아서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하는 친구들에게 많이 미안하고, 어르신들께도 죄송한 마음이예요.
청첩장 내용을 같이 올립니다.
축하해 주시고 기도해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주님 안에서 사랑합니다.
은영. 태균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