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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nksgiving(추수 감사절)은 “여호와의 절기”라고 부르는 구약성경의 “초막절(레위기  23)에서 그 기원을 찾을 수 있다. 그러나 미국의 추수감사절은 영국의 청교도들이 신앙의 자유를 찾아서 배를 타고 목숨을 건 항해 끝에 America 신대륙(미국)에 도착해서 고생 끝에 추수를 하고 하나님께 감사의 예배를 드렸던 것에 유래를 둔다.

그들은 1620 9 6Mayflower호를 타고 남자 78명 여자 24명 모두 102명이 배를 타고, 64일이라는 긴 항해 가운데, 풍랑과 질병, 고통 속에 도착한 곳은 삭막한 미국 신대륙 이었이었다. 그들은 한 겨울을 추위에 떨어야 했고 허기진 배를 움켜 쥐고 지내야 했다. 청교도들을 이끌고 온 지도자 중에 한 사람인 “William Bradford”는 그의 일기에서 “12월 혹한의 추위가 계속되고 있다. 한 조각의 빵도, 한 알의 옥수수도 없다. 풀과 나무 열매, 해초와 들짐승으로 연명하고 있다. 오늘은 39번째 친구를 하나님께 보냈다. 이런 비참한 현실…” 그해 겨울은 추위와 굶주림 속에서 44명이 죽었고, 봄이 되어 씨를 뿌렸지만 가을에 추수할 무렵이 되었을 때 추수의 양은 양식도 제대로 되지 않은 정도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해 11월 청교도들은 인디언들을 초청하여 하나님께 감사의 예배를 드렸다. 이것이 미국추수감사절의 기원이 되었고, 미국의 신앙의 기초를 다지게 하는 초석이 되었다. 그들이 추수한 알곡을 하나님의 제단에 바치면서 감사의 예배를 드린 것은 먹고 남아서드린 것이 아니다. 그런 어려운 가운데서도 생명을 보호해 주신 것에 대한 감사였다. 

특히 첫 번째 추수감사절을 드렸던 청교도들의 삶은 황무지 벌판이었다. 미지의 땅에서 신앙의 자유를 누리며 살수 있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했다. 풍부해서 그들이 드린 것이 아니라,

황무지에 씨를 뿌렸는데도 곡식을 거두게 하신 하나님, 겨울에 혹독한 추위와 싸웠으나 오막살이 집을 주신 하나님, 괴롭히는 인디언들도 많았으나 낯선 외국인들에게 농사법을 가르쳐 주는 착한 인디언을 만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던 것이다. 불평할 수밖에 없는 험한 환경에서 감사를 발견한 것이 청교도들이 드렸던 추수감사절의 정신이었다.

 

오늘날은 일부 농사를 짓는 분들외에 대부분은 농사를 지어서 추수를 하지는 않는다. 학생 들은 학교를 다니거나 일반인들은 직장을 다니고, 어떤 분들은 사업을 하며 살아간다. 그래서 추수감사절을 맞이하여 우리가 감사해야 하는 것은 비록 농사는 짓지 않아도 지난 한해 동안 살아온 삶과 생산 활동의 모든 것들이 다 하나님의 은혜임을 깨닫고, 보호해 주시고 공급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추수감사주일을 맞이한다.

영어의 “Thank(감사하다)와 “Think(생각하다)의 단어는 같은 어원을 갖고 있다. 조금 다른 각도에서 생각해 보면, 얼마든지 감사할 이유를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추수감사 절기는 연례 절기이기도 하지만, 잃었던 감사를 하나님 앞에서 회복하여 감사의 신앙과 삶을 살며, 어려운 이웃들을 초청해서 함께 하나님께 감사하며 기쁨을 나누는 절기가 되어야 한다.  잊혀져 가는 감사의 삶을 추수감사절을 맞이하여 참된 감사를 하나님께 회복하는 기회가 되어야 겠다.  파워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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