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오늘은 남미(South America)에 있는 에콰도르(Ecuador)와 미국 애리조나(Arizona)주에 살고 있는 아파치(Apache)부족을 위해 7월에 출발하는 단기선교를 위해서 펀드레이징(Fund Raising)을 하는 날입니다.
참고로 에콰도르 단기선교는 15명이 7월 11일이나 12에 출발합니다. 이 선교를 위해서 16주 전인 3월 28일 토요일 아침 6:00am부터 매주 모여서 말씀과 기도로 영성훈련, 그리고 선교현장에서 사역할 내용들에 대해 훈련받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에콰도르는 미국 경제가 어렵고 우리 교회 재정도 어려웠던 2011년도에 온 성도님들이 한 마음으로 기도하면서 헌금하여 빈민촌에 교회를 건축하여 봉헌한 나라입니다. 바로 그 교회 이름이 이삭부의 한 목장이름이기도 한 에스페란사(Esperanza=소망)교회이며, 목사님의 이름은 엘리오 클락(Helio Clark)입니다. 그리고 또 다른 교회이며 우리 교회도 다녀가신 김광수 선교사님 부부가 세운 은혜가 풍성한 교회에서 아주 가난한 여대생 킴벌리(Kimberly, 여)의 집도 지어 주었습니다. 2013년에는 주로 인디언들로 구성된 레크레오(Recreo) 교회에 교육관을 지어주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와는 특별한 인연이 있는 선교지이기 때문에 이번에 에콰도르로 단기선교를 가게 된 것입니다. 이번에 가서 하게 될 사역은 의료(치과, 약처방)선교, 어린이선교, 미용선교(이발), 사진선교, 전도선교, 건축선교, 등으로 아침부터 오전, 오후, 밤(예배, 찬양 영화상영)까지 진행되어 1주에서 2주 동안 이루어집니다. 이를 위해서 3가정이 자녀들까지 모두 헌신했고, 직장에 휴가를 내거나 학생이지만, 방학이어서 동참하는 분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아파치 부족선교는 8명이 7월 20일에 가게 되는데 안장로님이 지난 2년간에 걸쳐서 우리교회 출신 유성은 집사님(전 NC주립대 의대교수, 현재 병원개업)과 2차례 다녀오신 곳입니다. 이번에 여름성경학교(Vacation Bible School)를 요청해 와서 기도하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안장로님과 방학을 맞이한 다니엘부 학생들로 구성되어 헌신하게 된 것입니다. 상처 많은 그들이 단기선교팀의 어린이들 가르치고 사랑으로 섬김을 통해서 위로 받고 치유되길 소망합니다.
현재까지 총 23명이 단기선교에 동참하게 되는데, 이분들이 가는데 드는 항공료와 숙식비만이 아니라, 선교지에 가서 사역하는데 필요한 많은 준비물 때문에 더욱 선교헌금이 필요해서 펀드레이징을 하게 된 것입니다.
오늘의 친교음식 메뉴(Menu)는 최고로 맛있는 쌀국수(Pho), 김밥, 떡꼬치, 후식(Coffee, Tea, Icecream) 등이 있답니다. 어제 오후 3시부터 선교 가는 분들과 아내들, 친교부원들, 또 자원봉사자들이 나와서 기쁨으로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역시 선한 일은 큰 수고가 따르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아침 7시부터 나와서 준비하다가 1부예배를 드리고 친교시간에 음식으로 섬기는 선교팀들이 있는데, 현장에 가는 단기선교팀들을 위해서 여러분들은 보내는 선교팀이 되어 이 일에 모두 함께 다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교는 한 사람의 힘으로는 불가능 합니다. 위로 성령님의 권능을 힘입고, 땅에서는 예수공동체이며, 선교공동체인 교회의 모든 지체들이 함께 마음을 모을 때 놀라운 열매를 맺게 되는 것입니다.
이번에 23명이 가다 보니까 재정지원이 많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오늘 친교음식들을 사 주시고, 선교에 동참하시는 마음으로 매 주일 조금씩이라도 단기선교로 지정헌금해 주시면 가는 분들에게 큰 힘과 격려가 되겠습니다. 물질도 중요하지만, 더욱 기도로 후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교는 영적 전쟁의 최전방에 투입되는 특수부대와 같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C국으로 떠나게 될 정집사님 부부를 후원하는 것도 잊지 마시고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후원 약정서는 주보가 있는 테이블에 비치되어 있습니다. 언제든지 기도하시면서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파워미션! 우리 교회 이름답게 이번 선교도 그렇게 한번 더 충만하여 다 동참해 봅시다! 사랑합니다!
반갑습니다. 이 성권 담임 목사 입니다.
Phone: (513) 382-1421
E-mail: leesungkwon@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