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주 주일 저녁 6시 30분에 교회에서 다니엘부 환송회가 있습니다.
김태진 형제가 삼성에 취직되어 다음주에 텍사스 휴스턴으로 떠나고,
김희정 자매도 다음주에 한국에 가서 결혼하고 결혼한 후에는 네덜란드로 신랑따라 떠나게 되는데...
서로간의 그동안의 추억과 정도 나누고 앞으로 이들의 인생을 주님께서 함께하시고 인도하실것을 기도하고 축복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그 동안 환송회가 주일예배 후에 곧바로 분주한 가운데 치러진 감이 있어서...
좀 적게 모이더라도 정말 이들을 잘 떠나보내주고 싶은 마음이 있는 분들이 함께 모여서,
함께 울고 웃으면서 그동안의 추억도 나누고 맘껏 이들을 축복하고 기도하면서
좀더 의미있는 환송회를 가지려고 합니다.

저희 청년 다니엘부는 새로오시는 분들을 잘 맞이하기도 해야겠지만,
이보다 우리와 함께했던 형제자매들을 잘 보내드리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나도 언젠가 이렇게 따뜻하고 좋은 환송을 받으면서 떠나고 싶구나, 나도 꼭 이 공동체에서 이런 따뜻하고 의미있는 환송회에서 기도받고 축복받으면서 떠나야지하는 생각이 다같이 들때 우리 다니엘부 공동체가 더욱 사랑으로 하나되고 성장하고 부흥할 줄 믿습니다.

이번주일 저녁 6시 30분입니다.
주일오후에 다니엘부 vs. 이삭부 야구경기가 있는데,
야구경기 후에 잊지말고 교회에서 모이도록 하겠습니다.
교회에서 환송회를 마치고는 함께 저녁(스테이크엔쉐이크?)을 먹도록 하겠습니다.

처음하는 주일저녁 환송회입니다.
마음이 있으신 분들은 꼭 와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