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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천세라입니다.
어느새 가을이 성큼 다가섰네요.

개강을 맞이하여 여름방학 동안 쉬었던 기도 모임을 다시 시작합니다.

매 주 토요일 아침 9시에 교회에서 모여서 아침을 먹으며 교제하고 기도제목도 나누고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기도모임 후에는 리더모임이 바로 이어질 예정이구요.
뜻이 있으신 분들은 리더모임에도 참석하시기를 권합니다.


2주 전 금요모임에서 한 자매님이 저에게 기도에 대한 질문을 하셨습니다.
기도시간에 무슨 기도를 하냐고.. 같은 말을 계속 반복하는 거냐고..
가지고 있는 기도제목 다 내놓고 기도해 봐야 5분이면 끝난다고..

그 자매님의 고민은 오랜 시간 바로 저의 고민이기도 했습니다.
말이 많지 않고 쓸데없이 자아가 강했던 저같은 사람에게는 더더구나 말입니다.

이처럼 기도가 힘들고..또 잘 모르겠다 하시는 분들..
무엇을 위해 기도해야 하는지..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지..

별로 할 말도 없고.. 바라는 것도 없고.. 한다 해도 응답이 될 거 같지 않고..
과연 내 기도가 하나님께 올려 드리는 기도인지.. 아니면 기도를 가장한, 나에게 던지는 자기성찰 정도인지..
밥 먹기 전에 사탕 달라고 떼쓰는 어린아이와 같은 기도는 아닌지..
혹은 이도 저도 없이 그냥 중언부언 공중에 흩어지고 마는 것은 아닌지.. 확신이 없으신 분들..


함께 모여 성령님의 가르침으로 기도에 대해 배워나가길 원합니다.
우리는 연약하고 허물많은 사람들에 불과하지만..
완전하시고 공의로우시며 또한 자비하신 하나님께서 인도하실 것입니다.
그 기도시간 가운데 주님과 더 친밀해지고.. 기도의 깊이가 깊어지고.. 우리의 영적 지경이 확장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그 뜻을 헤아리고.. 그 사랑을 느끼고..
아브라함처럼.. 모세처럼.. 느헤미야처럼..
막아서는 자.. 파수하는 자.. 무너진 성벽을 보수하고 재건하는 자.. 말씀에 순종하는 자들로 세워지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우리 각 개인을 통해, 또 다니엘부를 통해 일하고자 하시는 비전을 보여주시고, 또 이루어 나가실 것입니다.

또한 우리의 기도로 잠자는 영혼들이 깨어나기를 소망합니다.

개인의 안위를 넘어, 다니엘부를 넘어.. 우리 교회를 넘어서서..
우리의 기도로 열방이 회복되고 치유되고..
이 땅에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예레미야 29:11-14

11: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12: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13: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

14:이것은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나는 너희들을 만날것이며 너희를 포로된 중에서 다시 돌아오게 하되 내가 쫓아 보내었던 나라들과 모든 곳에서 모아 사로잡혀 떠났던 그 곳으로 돌아오게 하리라 이것은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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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여민 2010.09.17 10:44
    천세라자매님~
    공지해주신 글 정말 감사하게 읽었습니다~~~
    그리고, 다니엘부 토요기도모임에 다니엘부 모두를 환영합니다.
    라이드가 필요하신 분들은 저에게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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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정민 2010.09.17 10:57
    세라자매 글을 읽으며 제가 많은 은혜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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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철웅 2010.09.19 08:01
    제가 있는 홍콩이랑 정확히 12시간차이가 나니깐 저는 토요일 저녁 9시에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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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주영 2010.09.19 10:13
    세라의 글을 읽으면서 기도의 열망이 생기네요.
    저희 가정도 같이 이곳에서 기도하겠습니다.
  • ?
    신원희 2010.09.19 18:21
    세라의 글에 여럿이 깊이 감동하네요~
    저 역시 너무 은혜받았어요~또한 요즘 다니엘부를 위해 열심히 기도 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다니엘부 지체들과 여러 능력교회 성도님들의 노력이 결코 헛된것이 아님을
    2003년도 8월 처음 신시내티에 가서 하나님을 알고 깨달아가고 이렇게 기도의 용사로 쓰임받게된 세라 또 저 자신 또 저희 말고 제 머리속을 스쳐지나가는 정말 수많은 형제 자매들이 증명한다고 생각합니다.
    친교 음식준비로 힘드신 친교부 성도님들, 그리고 라이드와 도우미로 열심인 우리 다니엘지체분들
    지금의 이 수고가 천국의 상급으로 쌓여지고 있으니 얼마나 기쁜일이겠어요~
    정말 너무 축복하고 사랑합니다~~~
  • ?
    SERA 2010.09.20 10:47
    오..
    정철웅 집사님.. 박주영 집사님.. 신원희 집사님..
    같은 곳에 있지 않지만 함께 기도하는 능력 OB들이 계셔서 너무 너무 든든하고 힘이 납니다..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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