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6월이 가고 이제 7월이 된지도 벌써 9일째 되는 날 입니다. 2015년의 상반기가 끝나고 하반기가 시작됐네요. 다니엘부도 봄학기가 끝나고 여름방학도 반이 지나가면서 새로운 학기를 준비해야 하는 시간이 된 것 같아요. 상반기보다 새로운 신입생들이 더 오고 행사가 많을 하반기가 더 바빠질 예정인데요. 일을 하고 행사를 치루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니엘부 공동체의 지체 하나 하나가 더 하나님을 알게 되고 공동체에서 누리는 유익과 사랑을 느끼는 남은 1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우리는 서로 너무도 다른 모습과 생각을 가지고 있지만 주님이 가르쳐주신 대로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서로를 격려하고 위로하는 공동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세상의 가치관이나 율법을 떠받는 것이 아니라 말씀에 근거하는 신앙생활을 추구하고 노력하는 우리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이번 주 금요 모임에서는 지난 주에 코스타 관계로 잠깐 멈췄던 책 나눔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다윗: 현실에 뿌리 박은 영성을 가지고 계속 모임을 가질 것이구요, 깊은 나눔을 위해 책을 꼭 읽어와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정대석 집사님과 이종근 장로님은 Over the Rhine의 전도학교에 참석하실 예정이라 모임에는 참석을 못 하시구요. 윤혜정 간사님께서 그 전과 비슷하게 모임을 진행해주실 예정이에요. 다니엘부는 친교실에서 저녁식사 후에 지하에서 모여서 간단하게 찬양을 한 후에 모임을 가집니다. 라이드가 필요하거나 필요한 분을 아시는 분은 저에게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