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8월도 시작하고 슬슬 새로운 학기가 시작하려는 느낌이 드네요. 아직 출타중이거나 한국에 계신 분들도 꽤 많지만 지난 주를 시작으로 돌아오는 분들도 많아진 느낌이네요. 무엇보다 신입생 분들도 몇 분이 벌써 오셨습니다. 신입생들의 정착과 신시내티 적응을 위해 힘쓰는 분들 모두 수고가 많습니다. 여러분이 사랑으로 돕는 손길에 하나님의 사랑이 전해지기를 소망합니다.

지난 성경일독 모임에서 읽은 고린도전서 12장에서 바울은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이고 지체의 각 부분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몸 가운데서 분쟁이 없고 오직 여러 지체가 서로 같이 돌보게 하셨느니라 라고 합니다. 이제 8월 달과 9월 달에는 많은 다니엘부 행사와 교회 행사가 있습니다. 그리고 새로 오시는 분들과 재학생들도 이사를 하거나 하면서 서로 도움이 필요 할 때가 많습니다. 각자가 어떤 자리에서 무슨 일을 할 수 있는지 잘 생각하고 서로의 필요를 살피고 도와주는 다니엘부 공동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한 몸인 만큼 한 지체가 힘들면 전체가 힘들게 되는 법 입니다. 그리고 무슨 일을 하든지 사랑으로 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이번 주 금요모임은 다윗: 현실에 뿌리박은 영성의 마지막 나눔 시간 입니다. 비록 몇 개의 챕터가 남았지만 앞으로 더 나눌 시간이 없고 새 학기가 시작 되면 성경공부를 시작하기 때문에 이종근 장로님께서 마무리를 지어주실 예정입니다. 챕터는 16장과 19장이구요(16-17 아님). 왜 장로님이 이 챕터들을 마지막으로 나눌려고 하시는지는 읽어보면 알겠지요? ^^; 책이 없는 분들은 제가 전체메일에 스캔본을 첨부하였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