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에 마련해 주신 베이비 사워 감사합니다.
많이 와주셔서 더 감사하구요.
어제 받은것들을 바닥에 다 늘어놓으니 이제 엄마가 되는것을 실감합니다.
무엇을 어떤거 부터 준비해야 하나 하는 걱정은 쓸데 없는 걱정이었습니다.
하나도 부족한거없이 너무 많이 받아서 우리 아기를 위해 저는 준비한게 하나도 없네요.
뭘 준비해야 하나 늘 걱정했는데 물질적 준비는 네가 걱정할게 아니라고
어떤 엄마가 되는가가 더 중요하다고 하나님 말씀하시는거 같아요.
우리 한준이가 자라서 하나님 나라 확장 운동에 큰 일꾼으로
쓰임받도록 키울 마음가짐을 지금부터 단단히 하겠습니다.
늘 건강 걱정해주신분들 맛있는거 먹여주신 분들도 감사하구요
받는 사랑이 베푼사랑보다 너무 커서 늘 빗지고 사는 기분이에요.
모두 다 감사합니다.
원석. 혜주..
이제는 한준이 엄마라고 불릴일이 더 많을거랍니다. 암튼 이제 얼마 안남았으니
화이팅이예요.. 참...베이비샤워 사진 올려야하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