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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03 10:33

이삭부 여러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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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은 잘 보내고 계시는지요?
가을을 맞이하여 이삭부의 영적 성장을 위한 2가지 제안을 하고자 합니다.
먼저 이삭부가 교회를 위하고 하나님이 예비하신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기 위한 새벽 기도회를 가지고자 합니다.
바쁘고 피곤한 일상가운데 기도를 소홀히 했음을 고백하면서 주님께 우리의 몸과 시간을 드리는 순종으로 새벽에 나와 기도하기를 원합니다.
시간이나 여러가지 사정이 있으시겠지만 많이 참석해 같이 기도합시다.
그리고 금요 철야기도회의 참석을 권고드립니다.
우리가 목장모임에 만나 성경을 공부하고 삶을 나누면서 은혜로운 시간을 보내는것은 잘알고 있습니다. 물론 목원들끼리 기도제목을 나누고 서로를 위해 중보의 기도 시간을 가지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미 공부하였던 사도행전의 예수님의 말씀처럼 우리가 흩어지지말고 한곳에 모여서 기도하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각자 목장으로 흩어져 하는 기도도 하나님은 기뻐 받으시겠지만 우리가 하나님의 몸되신 교회에 모여서 합심으로 기도할때 더 큰 성령의 역사와 은혜가 일어나리라 믿습니다.
늦은 시간에 다시한번 몸을 갖추고 나오는것이 그리 쉬운일이 아님은 잘 알고 있지만 주님을 위해서 그리고 궁극적으로 우리 자신을 위해서 결단하기를 소원합니다.

은혜로운 목장모임을 중간에 끝내는 아쉬움은 있으시겠지만 조금 일찍 마치셔서 철야예배에 많이 참석해 주세요.
참고로 저희 상하이 목장은 마지막의 기도제목을 간단히 나눈후 교회에 와서 중보기도를 하는 형식으로 시간을 줄이고 있습니다.

이제는 기도해야 할 때입니다.
이삭부도 합심하여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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