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감사한 마음으로 글을 올립니다.
금요성경공부를 뒤로하고 제 오페라 공연을
보러와주신 목사님과 사모님, 안집사님과 권사님,이삭부, 다니엘부
모두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제가 이름하나하나를 이곳에 올릴수는 없지만
공연마치고 로비로 나왔을때 너무나 많은 분들이
저를 기다려주셔서 얼마나 감동받았는지 몰라요
저를 반겨주셨던 환호성과
둘러쌌던 모든 분들의 큰~~~원이 아직도 생각이 나네요.^^
3개월동안 매일 7시간씩 반복되는
연습기간동안 응원과 기도로 그야말로 힘을 보내주셨던
따뜻한 마음들 너무 감사드리고,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여러분의
기도와 응원덕분에 opening night을 잘 마칠수있었습니다.
내일 하루공연이 더 남았는데요
주일인지라 제가 교회에는 함께하지못하지만
주님께 예배드리는 마음으로 공연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하나올림
하나 때문에 전체 오페라가 빛이 나던걸.
공연 내내 마음을 울리던 그 아름다운 목소리과 '끼'가
모든 사람의 마음을 울리는 데 아름답게 쓰여지기를 바래.
PS.
1. Mimi의 등불이 마지막으로 꺼져갈때 부르는 노래에 원이 엄마는 연신 눈물을 닦고,
2. 같은 순간에 원이는 "죽어가는 사람이 너무 노래를 잘한다, 그치 아빠?" :)
3. 그날 공연을 보고 온 다른 교수가 이메일을 해서는 "The Korean girl is the best among them!" 라고 하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