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아버님의 소천 소식을 전해듣고 경황 없는 중에 여러분들이 위로해 주시고 추도예배까지 드려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아버님이 주님을 영접하셔서 교회장으로 치르게 된것이 기쁘고 천국에 가셨음을 확신하기에 조금이나마 위로 받을 수 있습니다. 육신의 부모로서는 다시는 뵐 수 없지만 이땅에서의 사명을 다하고 주님 앞에 서는날 아버님을 다시 뵐 수 있다는 소망가지고 더욱 열심히 주를 섬기며 살 것입니다. 이번일을 치르면서 믿음의 형제 자매가 있다는 것이 얼마나 든든하고 축복 된 삶인가 다시한번 느낍니다. 저희들은 8월 3일 오후에 신시네티 도착입니다. 아마 주일날은 뵙지 못 할 것같고 그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기도로, 물질로, 말씀의 위로로 저희들에게 힘을 주신 성도 어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파워미션
한국에서 김호균 가족드림
주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아버님의 장례를 잘 치루셨다니,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부활의 소망으로, 큰 슬픔을 견디시는 김 집사님 부부가 저희에게 더 큰 위로와 소망을 주셨습니다.
멀리서 함께 장례식에 참석치 못하고, 늘 마음만 나누는 저희 1세 이민자의 삶은 그리움과 기다림에 지친 물망초 같기도 하고요.... 곧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