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댓글 2조회 수 3646추천 수 0
?

단축키

이전 문서

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

단축키

이전 문서

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안녕하세요. 박봉균/이채봉 가정입니다. 오랫만에 글을 남기게 되네요. 이곳 한국은 올해 들어 최저기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9시에 있는 성탄예배 참석을 위해 가족들 모두 총총 걸음으로 교회로 향했습니다. 목사님이 설교가 끝나고 성가대에서 모두 옷을 맞추어 입고 아주 멋있게 찬양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찬송은 한량없는 은혜, 하나님은 은혜 ~ ~ 신시내티에 있었던 그 때가 생각나서 눈씨울이 뜨거워졌습니다.   많이 듣고 부르던 찬송가 ~ ~ 아마 우리 가족이 미국에 가지 않았더라면 그리고 능력침례교회에 출석하지 않았더라면 생각할 수도 없습니다. 우리 가족이 귀국하고 두달도 되지 않아 저 보다 3살 위인 누님이 소천하셨습니다. 미국으로 출국할 때 누님이 출석하던 교회 목사님께 우리 가족을 데리고 가서 기도를 부탁하면서 미국에 가서는 우리 가족이 꼭 믿음을 가지라고 하면서 눈물 흘리며 옆에서 기도하시던 누님이 2년간 암투병 끝에 유명을 달리하셨습니다.  2년 정도의 짧은 기간에 암수술을 5번이나 받으면서도 항상 찬양과 기도로 용기를 잃지 않으셨습니다.  아마 믿음이 없었더라면 그렇게 할 수 없었겠지요. 누님의 기도대로 우리 가족에게 믿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혹한을 뚫고 가족이 교회에 출석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합니다. 목사님, 신시내티 가족 여러분, 우리 가정을 식구로 맞이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목사님, 신시내티 가족 여러분 그립습니다. 성탄 아침에 능력침례 교회에 오시는 분들께 축복을 기원합니다. 아멘.

  • ?
    moses 2012.12.26 08:13
    반갑습니다. 박봉균형제님, 이채봉자매님도 잘 지내시지요? 현서와 정빈이도 예쁘게 잘 크고 있구요? 다들 보고 싶습니다. 순수하셨던 박형제님의 글을 읽다보니 마음이 아프고 눈물이 나네요.
    그러나 누님의 간절한 기도로 박형제님의 온 가족이 예수님을 믿게 되어 누님은 귀중한 생명의 열매를 맺으시고, 주님의 포근하신 품에 안기셨네요. 질병도, 고통도, 눈물도 없는 천국에서 평강을 누리고 계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위로와 소망이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오늘은 얼음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하루종일 온다고 하네요.
    추운 날씨에 건강하시고, 온 가족 모두 주안에서 하나님의 은총 속에 승리하시길 기도합니다. 파워미션!
  • ?
    우종태 2012.12.27 19:50
    반갑고,가슴아푼 소식이네요,누님은 천국에 가신줄 믿읍니다.가정에 하나님의 위로가 게시길 기도함니다.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37 나눔 출장중 예배 참석하고자 합니다. [704]   최진수 2007.09.26 30818
736 나눔 최자윤 아버님 조의 감사의 글 [2]   최자윤 2010.12.28 4537
735 나눔 부활절 연합예배 찬양 (w/ Kenwood Christian Church) [196]   그레이스 찬양팀 2007.04.06 4476
734 나눔 사랑하고 또 사랑하는 능력식구들께 (이경민 이은수) [3]   천세라 2012.04.25 3890
733 나눔 한국에서 박봉균/이채봉 가정입니다. [2]  file 박봉균 2013.03.03 3836
732 나눔 달라스에서 / 연락처 [4]   고재숙 2013.12.11 3812
731 나눔 안녕하세요..이지영입니다..^^ [3]   이지영 2013.02.15 3766
730 나눔 예흔이네입니다. [8]  file 정철웅 2010.07.23 3746
729 나눔 청첩장 - 신준화 & 양희영 [9]  file ⓨⓐⓝⓖ 2008.11.30 3679
728 나눔 권빛나, 김진세 부부 첫째딸 순산  fileimage 최효선 2014.08.31 3667
727 나눔 주님의 은혜로 한국에 잘 도착했습니다. [3]   박의균 2012.12.28 3657
726 나눔 (정보공유)운전면허증 주소 갱신과 53은행 Redeem. [1]   수연아빠 2010.09.09 3652
» 나눔 안녕하세요. 여기는 한국, 서울입니다. (박봉균/이채봉 가정) [2]   박봉균 2012.12.25 3646
724 나눔 신시내티 음대 한인 학생 음악회 [4]   김준용 2005.01.19 3618
723 나눔 새해에도 더욱 부흥하는 능력침례교회가 되길 기도합니다. [3]   인혜정 2013.02.11 3609
722 나눔 중국의 십자가 고난   홍정민 2013.03.29 3605
721 나눔 오디션 케어를 마치며... [3]   정세화 2009.02.24 3561
720 나눔 신시내티에서 보낸 1여년의 시간을 정리하며....정상훈 [3]   정상훈 2014.05.16 3544
719 나눔 " 안익태 선생, 신시내티 음대 유학기록 공개" [4]  file 안종혁 2010.06.23 3516
718 나눔 주일학교 유치부 이주의 성경구절  file 김소연 2014.04.13 3506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37 Next ›
/ 37
Designed by hikaru10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