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몇 달째 섹소폰 렛슨을 받고 있습니다.
이제 겨우 섹소폰 소리를 내는 정도지만요,
꿈은 하나, "Amazing Grace"를 섹소폰으로 연주 해보는 것입니다.
좀, 섹소폰을 멘 제 모습이 지금은 좀 어색하시다면,
제발 웃지마시고,
"윤 여민" 형제의 섹소폰 멘 모습에 제 얼굴만 좀 바꾸어
상상을 해 주시면 안되겠습니까?
어찌 꿈꾸는 것까지 저를 나무라 실 수 있겠습니까?
그런데 몇분과 이야기를 나누는 중에,
음악 비전공 관악 찬양단을 만들어서 주님을 함께 찬양하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 주에 한번 1시간을 세계 최고의 섹소폰 연주자이신 (최소한 주님을 찬양하는 연주에서 ..)
"윤 여민" 선생님 문하에서 사사를 받고 있사온데, 동참 하실 분은 않계십니까?
4 명이 되면, 와! 섹소폰 4 중주단이 되는 건데요...
정말 우리교회는 넘쳐나는 너무 훌륭한 연주자들 때문에,
하모니카 한번 꺼내어서 불어보지 못하며 주눅들어 지낸 지난 날들을 후회로 되돌아보며,
이제 저도 한번 주님을 찬양하며 힘껏 한번 불어보고 싶습니다...
남녀 불문 선착순 입니다.
윤여민 선생님이나, 제게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좀 신시네티 다른 분들께도 알려 주세요.
윤여민 선생님께 섹소폰 사사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항상 있는 것은 아닌 것을 꼭 아시기 바랍니다.
물론 렛슨비는 실비로 받으시는 분이시기도 하시지요 (조심, 공짜가 아니에요)....
최소한 내년 말까지는 4 명이 함께,
"Amazing Grace"를 꼭 연주 했으면 좋겠는데요..
아니면 혼자 연주하게 되는데, 고민되네...
도와줘!!
안종혁 올림
Taesok Y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