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2월 30일에 온 선교보고
(항상 더 자세한 내용과 사진은 attach 된 내용을 보기시 바랍니다)
기도제목:
1. 2010 년 학기중 신대원과정 선교차원의 교수요원확보
2. 학교 인수 후 시설 보수 순조로와 중등교, 신학교 운영에 도움 되도록
3. 현지 목사훈련 프로그램 APALIDER 아빠리델 3 월에 계속되도록
4. 신학교와 중학교를 위한 건물 보수 마무리 되도록
5. 2010 년 졸업식, 원주민 목사들을 위한 세미나-수양회가 7 월에 가능토록
6. AMICRISTO 현지 선교사 훈련 프로그램 개혁과 2010 년 8 월 실천 가능토록
7. 2010 년 2 월 22-24 일 KBWMC 참석가능하여 정 선교사 정밀신체검사 가능토록
8. 정 선교사 가정 영육간 건강 유지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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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지난날 도리켜보니 모든 것 주님 은혜로다. 청운의 꿈을 안고 1972 년 택사스 주립대 (Texas A&M) 에 유학와서 해양수산과학으로 박사학위 받은 1977 년 석유달러에 팔려 베네수엘라로 가다. 은혜의 빚갚는다고 주님위한 사역 하는 척 하다보니 30 여년이 지났구나. 2000 년 베네수엘라 해양연구소를 은퇴하여 장만 할 예정이던 콘도 구입 할 1 차 퇴직연금이 나오지않아 속이 타다. 그 사이 신학공부하는 동안 베네수엘라 화폐 평가 절하로 물질에 대한 마음을 비우게하는구나. 꾸마나 개신교회를 올바른 길로 인도하고 원주민 목회자들을 양성 할 카리브 복음신학원을 설립 한 후 2005 년 건물 구입할 수 있도록 인도 하셨구나. 또 2007 년 초에 지불된 2 차 은퇴연금이 딴곳으로 잘못 지불되어 크게실망하였는데, 금년에 교실증축 할 수 있도록 배려하신 주님의 섭리였던가? 교실증축 다 하지못하고 2009 년 년말을 맞아 서글펐는데 좀 쉬면서 되돌아 보니 그것 또한 주님의 섭리로다. 피로한 몸이 회복되어 선교의 방향을 재 정립하도록 선처 하시는구나!
지난 30 여년간 베네수엘라에서 한 일들이 “남미선교는 밑 빠진 독에 물 붇는 격” 이라고 선교에인색한 말 들어면 가슴이 쓰리지만, 한국동란 전 후 동물처럼 생활하던 과거 일 생각하면, 받은축복을 공유 (share) 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 이로다. 십자가 은혜의 빚을 어떻게 갚을꼬?
외국생활 38 여년에 가족 수는 10 명으로 축복받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