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RV Mission 목장은 지난 금요일 목사님 댁에서 모였습니다.
많은 비가 내리는 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평소보다 많은 분들이 모여주셨습니다.
사모님께서 정성껏 차려주신 푸짐한 음식들은 눈물이 날만큼 감동적이었습니다. 특히 직접 캐오신 봄나물로 만들어주신 무침들은 한 주간의 일상에 지친 저희에게 쌉싸름한 활력을 불어넣어주었습니다. 다른 요리들도 너무 너무 맛이 있었구요. 아직도 생각이 납니다. ^^
가벼운 담소와 함께 식사를 마치고 진화 자매의 찬양인도, 삶과 기도제목 나눔, 중보기도, 태진형제의 설교요약, 박건 형제의 선교소식 나눔, 성경공부, 기도 순으로 모임을 가졌습니다.
목사님 내외분과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소중한 시간들이었구요.
특히 주님과의 관계를 바로하고 내 안에서 말씀하고 계시는 성령님의 말씀에 예민하게 반응해야 한다는 말씀이 가슴 깊이 다가왔습니다.
바쁘신 가운데 초대해주시고 맛있는 음식과 따뜻하고 깊이있는 말씀을 선물로 주신 목사님, 그리고 사모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