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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밤은 잠 못이루는 밤이었습니다. 그것은 어제 있었던 제 5회 다민족 초청 Spring Concert 의 감동때문입니다. 매년 끝나고 나면 그 아름다운 선율과 연주, 찬양 때문에 가슴 설레이고, 황홀했던 여운이 마음을 사로 잡았었는데, 어제 있었던 SC(Spring Concert)는 그 어느 때보다 색다른 감동이 있었습니다. 한번 듣고 보기엔 너무나 감동적인 연주회였습니다. SC가 끝나고 나서 참석하신 모든 분들은 저에게 평생 잊을 수 없는 감동적인 연주회였다며 원더풀! 원더풀! 하며 손을 잡고 연신 감격스런 말들을 했습니다. SC는 우리 교회가 하나님의 은혜로 Kenwood Christian Church로부터 교회건물과 땅을 받고, 2010년에 시작하여 벌써 5년째이지만, 우리 교회의 자랑스런 행사로 이젠 확실하게 자리 잡았습니다.
어제의 SC는 행사 시작 전, 윤여민집사의 한국 전통악기 피리와 섹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처음 등단한 ‘가브리엘 어린이 성가대와 오케스트라(Gabriel Children’s Choir & Orchestra, 지휘: 이혜경 집사)의 한국어와 영어 찬양, 수준 높은 연주로 신선한 감동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뒤이어 등장한 우리 교회 Gloria Orchestra 단원들의 뛰어난 연주들은… 너무나 진한 감동이었습니다. 와^^^ 정말 정말 잘 한다. 놀랍다. 와^^^^ 박수가 그칠 줄 몰랐습니다. 그리고 박하나 집사의 가슴절이는 환상적인 노래들, 역시 Hana Park이다! 그리고 마지막을 역시 감동적으로 장식한 “호산나 성가대와 글로리아 오케스트라(Hosanna Choir & Gloria Orchestra 지휘: 윤자영집사)”의 마지막 곡인 핸델의 메시야 중에서 할렐루야 코러스 (Hallelujah Chorus from Handel’s Messiah)로 마칠 때까지 약 1시간 반 동안의 연주는 참석한 분들만 듣기에는 너무나 아까운 SC였다. 한 마디로 모두를 탄복시켰습니다. 우리 주님도 감격하셨으리라 믿었습니다. 고난주간에 부활절을 바라보며 하나님께 영광!
하나님은 우리 교회에 이런 뛰어난 음악인들을 보내 주셔서 함께 동역하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수고하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모든 분들의 자발적인 헌신과 신앙적인 영성, 그리고 전문성을 지닌 재능을 가진 분들이 만든 작품은 우리의 자랑거리입니다. 매년 초청되어 온 이웃 주민들과 6.25 참전용사들, 그리고 KCC의 Old Member들, 또한 다민족들과 우리 교인들까지 함께 기쁨을 누리게 되어 행복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일 뒤에는 언제나 많은 분들의 수고가 따릅니다. 글로리아 오케스트라와 호산나 성가대(추가된 인원들까지), 가브리엘 어린이 성가대와 오케스트라, 이 일들을 수고하신 음악부(윤자영집사, 성가대장: 한혁구 장로). 이를 지원하기 위해서 총체적으로 준비한 행사부(우종태집사), 미디어부(김하원집사), 친교부(정예준집사), 예배부(한정엽장로), 장식부(김희옥집사), 사진촬영, 비디오 녹화, ppt 준비, 마이크, 방명록 작성, 방문객 맞이, 어린이 섬김, 주차관리, 교회환경정리(조경), 그리고 수고한 학생들을 위해서 저녁식사를 대접한 장로님들, 등등 다 자세하게 기록은 못했어도 수고하신 분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자발적으로 헌신 하신 모든 분들에 감사드립니다.
드러나지 않게 열심히 곳곳에서 최선을 다해 섬기시는 바로 여러분들이 있기 때문에 이런 행사들이 지금까지 지속되어 왔습니다. 역시 우리 교회는 능력교회입니다. 이런 헌신된 마음으로 우리는 늘 주님을 사랑하며, 주님을 섬깁니다. 여러분들 한 분 한 분이 다 자랑스럽습니다.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총이 계속되시길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벌써 내년 SC가 기다려집니다.
파워미션!
여러분들의 작은 종,
moses 드림
반갑습니다. 이 성권 담임 목사 입니다.
Phone: (513) 382-1421
E-mail: leesungkwon@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