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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주변 환경에 영향을 받으며 살아간다. 어려우면 항상 환경과 상황, 사람에 대한 핑계가 따른다. 환경은 극복하지 못하면 거기에 동화되거나 묻치고 만다. 그저 그런 삶은 살지 몰라도 남에게 도전을 주는 위대한 삶은 살지 못한다. 크리스챤은 세상적인 출세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어떤 어려움도 극복하고 승리하여 전진해야 한다. 신앙의 위대한 인물들이 다 그랬다. 우리는 간증을 들을 때 감동은 받으나 삶 속에서 실천하지 못하는 부족함이 있다. 여기에 또 하나의 도전을 드리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

그 주인공은 노숙자에서 하버드 대학생 (Skid row to Harvard)이 된 여학생, 카디자(Khadijah)에 대한 이야기다. 그녀에 대한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 된다.

  

100년 넘게, LA 구조 미션(LA. Rescue Mission)은 홈리스 가족들의 피난처였다. 밤이면 여자들과 아이들은 보호소 4층에 있는 간이 침대에서 잤다. 이곳은 집이 없는 사람들을 위한 안식처였다. 캘리포니아 출신의 젊은 여성인 카디자는 이 침대들 중 한 곳에서 숙제를 하면서 숱한 밤을 보냈다. 그녀는 전등이 일제히 꺼지는 밤 10시까지 영어 에세이를 썼고 수학문제를 풀었으며 시험공부를 했다. 카디자는 엄마와 6살짜리 여동생과 함께 이 보호소에서 저 보호소 옮겨다녔다. 머무를 보호소가 없으면 그녀와 그녀의 가족은 버스 정류소나 길거리에서 잤다.

 

이런 환경 가운데서도 그녀의 어머니는 카디자와 여동생에게 더 높은 기준을 붙들고 살라고 말했다. “우리가 어디에 있든지, 우리 환경이 얼마나 나쁜지와 상관없이 엄마는 항상 긍정적이었다”

12년 동안 카디자는 12개의 학교를 다녔다. 그녀는 LA 공립도서관에서 밤낮을 보내며 학업을 따라가기 위해 노력했다. “도서관은 내 인생의 일정 부분을 관리할 수 있게 했다. 어디서 잘 지는 정말 내가 어떻게 할 수 없었지만 얼마나 많이 배우고 싶은지는 내가 관리할 수 있었다”


카디자는 고등학교 때 한 학교만 다니기 위해 무엇이든 하겠다고 결심했다. 그때부터 그녀는 자신이 머물고 있는 홈리스 지역인 LA 스키드로우에서 2시간이 떨어져있는 제퍼슨 고등학교에 가기 위해 매일 새벽 4 30분에 일어났다. “스키드로우나 보호소의 삶에서 벗어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어디있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그것만 집중했습니다”


카디자는 교육이 행복의 열쇠라고 믿었고 한번도 의심하지 않았다. 지난달 그녀는 제퍼슨 고등학교를 우등졸업했다. 그리고 지금 하버드대학교 1학년이다. 카디자는 메사추세츠 캠브리지에서 새로운 커뮤니티를 받아들이고 있다. “내가 있었던 곳과 매우 다르다. 스키드로우에서는 모든 것이 함께 으깨어져있기 때문에 꽉 끼여있는 느낌이었다. 그런데 이곳은 모든 것이 열려있다. 공기도 신선하고 깨끗하다”

보호소에서 자라고 있는 아이들이 그곳 밖에 무엇이 있는지, 무엇이 가능한지를 알았다면 아이들의 시각은 바뀔 것이라고 카디자는 말한다.

“노숙자이든 누구이든 자신이 처해있는 상황이 마음에 들지 않는데 그것에 대해 자신이 어떻게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나는 ‘아니다. 할 수 있다’고 말하고 싶다. 한동안 나도 그렇게 생각했다. 하지만 할 수 있다는 신념이 있다.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그 신념 뿐이다. 왜냐하면 당신은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내가 했던 것처럼”


그렇다. 어떤 어려운 환경도 믿음으로 극복할 수 있다는 확신과 더 높은 하나님의 기준을 붙들고 오늘도 꿈을 가지고 도전한다면, 현재의 환경을 극복하고 비상하는 날이 올 것이다.   파워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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