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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신자 정착에 성공하려면 잠재적 새신자인 비신자를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비신자는 아직 예수님을 믿지 않는 분들이다. 그래서 그분들을 잘 이해해야 한다. 현대 세상 사람들의 특징은 무엇인가? 그분들의  특징을 올바로 파악해야 그들을 얻을 수 있다(교회성장세미나 강의에서 발췌)

 

첫째, 현대인은 기독교와 복음에 대해서 잘 모른다.

교회가 많고 복음전파가 일반화되어 있기 때문에 현대인이 기독교에 대해서 어느 정도의 지식이 있고 복음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사실상 그렇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대다수 현대 세상사람들은 기독교 국가의 사람들일지라도 기독교의 기본 진리와 복음의 기초에 대해서 알지 못한다. 심지어 교회를 출석하는 사람들 중에도 복음의 핵심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지 못한 경우도 있다. 그러므로 새신자 정착에 성공하려면 복음을 제대로 전달하고 가르치는 일에 세심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

 

둘째, 현대인은 내세보다는 현세에 더 관심이 많다.

우리는 흔히 예수 믿고 구원받아 천당가라고 전한다. 그러나 이에 대해 현대인은 별로 관심이 없다. 현대인은 죽은 후의 일보다는 현재 사는 일에 더 신경을 쓴다. 그것은 현대인이 죽음 이후를 생각하는 내세관을 가지고 사는 것이 아니라, 현세상에서의 행복을 추구하고 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현대인을 전도하기 위해서는 복음이 현실의 삶에서도 필요하고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은 현세에서부터 누리는 삶임을 강조해야 한다.

 

셋째, 현대인은 죄책보다는 불안과 의심을 더 의식하는 편이다.

이전 세대 사람들은 죄책에 대해서 매우 민감했다. 그것은 도덕적 가치관이 절대적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대인은 모든 면에서 상대적 가치관과 윤리의식을 주장한다. 상대적 가치관은 내가 좋으면 무조건 옳은 것이다. 그 결과 자신의 행동이 올바른 것이냐 아니냐 하는 문제보다도 내가 안전한가 아닌가에 더 깊은 관심을 가진다. 그러므로 현대인에게는 죄책감을 자극하는 것보다 불안한 마음을 해소시키는 접근으로 복음을 소개하는 것이 필요하다

 

 넷째, 현대인은 교회에 대해서 특별한 이유도 없이 부정적이다.

그들은 교회가 세상과는 달라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스도는 거부하면서도 그리스도인의 높은 영적 인격적 수준을 요구하는 이율배반적인 태도를 가진다. 특히 교회가 세속화에 대해서 소극적이고 수동적인 태도를 취하는 것에 대해서 반감을 가진다. 그러므로 불신자를 얻기 위해서는  그들의 삶의 필요에 교회가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부각시키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이다.

 

다섯째, 현대인은 복합적 소외(multiple alienation)에 시달린다.

현대 세속인은 현대화와 세속화로 인해 과거에 비교할 수 없는 풍요와 즐거움을 누리게 되었지만 그만큼 깊은 공허함과 소외감에 시달리고 있다. 자연과의 소외, 이웃과의 소외, 사회와의 소외, 그리고 직업에서의 소외로 고통을 겪는다. 이러한 현대인을 교회로 인도하기 위해서는 소외감을 해소시키고 긍정적인 소속감을 심어주는 다양한 소그룹 프로그램이 준비되어야 한다.

 

여섯째, 현대인은 좀처럼 신뢰하지 않는다.

세상에 태어나면서부터 인간은 믿음보다는 불신을 배우게 된다. 세상은 긍정적인 믿음을 약화시키는 부정적 세력으로 둘러싸여 있다. 현대인에게 있어 죄란 신뢰의 결핍으로 이해되어진다. 하나님도 좋으신 하나님으로보다는 빼앗아가는 하나님으로 생각한다. 자기 자신까지도 신뢰하지 못하는 것이 현대인의 질병이다. 이러한 현대인에게 교회는 믿을 수 있는 존재로 다가가야 한다.

 

일곱째, 현대인은 낮은 자존감을 가지고 있다.

자신에 대한 불신은 자신의 가치도 불신하게 만든다. 엘리트 그룹에 속한 자일지라도 의외로 자신감이 없는 인생을 산다. 자신의 자화상에 대해 건전한 태도를 가지지 못한다.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서 확신이 없다. 복음은 현대인의 자존감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회복시키는 실제적인 능력이 될 수 있다.

 

여덟째, 현대인은 역사와 미래에 대해서 불안감을 가진다.

역사는 어떤 안정된 힘에 의해 진행된다는 생각보다는 누구도 통제할 수 없는 일련의 사건의 연속으로 본다. 이러한 역사관은 미래에 대한 비전과 확신 대신 비현실적인 기대와 놀라운 충격이나 위협의 가능성으로 보게 만든다. 오늘의 교회는 이러한 역사적 불안심리를 희망의 메시지로 격려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아홉째, 현대인은 역사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을 통제할 수 없는 존재로 생각한다.

스스로 자신의 인격을 통제하지 못하고 대신에 각종 약물이나 나쁜 습관에 중독되거나 어떤 사물이나 사건 혹은 사람에게 삶의 중심점을 두는 이른바 "상호의존증"(codependency) 증세에 시달린다. 교회는 이들을 위한 회복의 현장이 되어야 한다.

 

열 번째, 현대인은 자신만의 힘으로는 인생의 탈출구를 찾지 못한다.

아무리 자신만만한 사람일지라도 스스로는 신이나 궁극적인 실재, 구원을 찾지 못한다.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생명의 문을 스스로 찾을 수 없다. 이러한 절대절망적 상황은 오히려 교회에 희망을 준다. 왜냐하면 교회는 그 생명의 문을 가지고 있어서 그들에게 인도자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파워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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