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하나님의 은혜로 화창한 날씨 가운데 야외예배와 체육대회가 잘 마쳐지게 됨을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우리 능력교회가 세워진 지 14년만에 처음으로 전교인 체육대회를 가졌습니다.
물론 야외예배 때마다 운동과 게임 등은 했지만, 이번처럼 청(Power, 팀장-이태석 안수집사님) 백(Mission, 팀장-송성호 집사님)팀으로 나눠서 한 것은 처음입니다.

그 동안 배려하지 못했던 EM을 위해서 영어/한어 찬양 그리고 영어 통역을 하면서 예배도 드렸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친교한 후에 가진 체육대회는 예상보다 호응이 넘넘넘! 좋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출타하시고, 또 개인사정으로 일찍 가신 분들도 계셨지만, 그래도 남아서 참석하신 분들은 오후 5시 반 정도까지 열정적으로 운동하고 응원하면서 우리 교회가 그리스도안에서 서로 하나되고 사랑이 넘치는 교회공동체임을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시 133:1)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줄다리기(장년팀, 여성팀, 어린이팀), 배구(남녀혼성), 닭싸움(남성팀, 여성팀, 어린이팀), 축구(남성), 발야구(여성), 이어달리기(0대부터 70대까지 남녀혼성), 그리고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게임들 등등. 70대후반의 권사님들까지 발야구나 달리기에 동참하시면서 아주 즐겁고 은혜로운 시간들이었습니다. 한 분도 다친 분 없이 모두가 마음껏 몸풀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철저한 준비로 잘 진행해 주신 행사부장, 김우석 집사님께 감사드리며, 어린이 게임에 최효선 선생님을 비롯해서 함께 동역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매우 신선한 아이디어로 진행된 체육대회, 매년 봄/가을 야외예배 때마다 진행되기를 기대합니다.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역시 파워미션처취!
moses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