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댓글 0조회 수 1414추천 수 0
?

단축키

이전 문서

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이전 문서

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오늘은 예배부 헌신예배를 주일예배와 겸하여 드립니다. 매주일마다 드려지는 예배에는 드러나지 않는 많은 분들의 기도와 수고가 있기 때문에 은혜로운 예배를 차질 없이 드리게 됩니다. 이 분들의 수고를 알아 주며(고전16:18) 격려해 주어야 합니다. 참고로, 우리교회 예배위원회에는 위원장이 있고, 그 안에 4개의 부서가 있습니다. 예배부, 찬양부, 음악부, 새가족 환영부입니다. 이 각 부서에는 각 부장들이 있고, 또 그 안에는 사역별로 섬기는 분들이 있습니다. 먼저 예배부에는 주일예배만을 위한 중보기도가 매주일 아침 9시에 EM실에서 뜨겁게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찬양과 설교 등 예배 순서에 따른 그 내용을 게시해 주는 파워포인트(PPT) 작업, 방송음향, 설교녹화와 Web(Youtube)에 올리는 작업, 영어동시통역, 주보제작(인쇄, 접기), 헌금봉투(), 강단관리(정리, ), 강단꽃꽂이, 설교칠판관리 등등을 맡아서 수고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참으로 감사하고 고마운 헌신입니다.

찬양부에는 아침 일찍 나와서 은혜롭게 찬양을 준비하는 그레이스 찬양팀(리더, 반주(신디), 기타, 드럼, 찬양팀원)이 있고, 음악부에는 역시 아침 일찍 나와서 은혜로운 특별 찬양을 준비하는 호산나 성가대원들과 글로리아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있습니다(지휘, 반주(피아노, 올겐). 악기단원들). 마지막으로 새가족 환영부는 새로 오신 방문자들이나 등록자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정보를 적고,좌석까지 인도, 점심친교까지 안내 및 배석, 그리고 사진촬영과 Web에 올리는 일까지많은 예배 위원들이 이렇게 동원되며, 수고하고 있어서 하나님께 은혜로운 예배를 드릴 수 있어서 늘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자칫 예배를 섬기는 봉사자가 되다 보면, 진정한 예배자가 되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미리 준비해야 하니까 마음이 분주해 지고, 틀리거나 시간이 늦는거나 기계가 고장 나면 안되니까 긴장해서 예배의 대상인 하나님께 중심으로 드리기 보다 업무에 마음을 빼앗겨서 예배를 제대로 드리지 못하여 마음이 무거울 때도 많습니다. 저도 반주와 성가대로 섬겨본 경험이 있어서 제가 느낀 것을 말한 것입니다. 그래서 예배봉사자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더 깨어서 기도해야 하고, 미리미리 더 잘 준비해야 합니다. 특별히 성도들은 예배봉사자들을 위해서 늘 기도와 관심과 격려를 해드려야 합니다. 오늘 오후에도 있을 Spring Concert는 벌써 6년째 치르는 행사인데, 그 동안 바쁜 중에도 기도하면서 준비하고, 매주일 회의하며, 점검해 왔습니다. 정말 그 수고에 하나님의 은혜가 더 충만하게 모든 분들에게 임할 줄로 믿습니다. 우리는 우리만의 공동체가 아니라 예수님의 마음으로 이웃과 미국을 비롯한 다민족을 섬기는 교회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조금이나마 이웃에게 실천하고, 불신자들이 예배당에 들어와서 신앙생활을 시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줄 수 있는 기회, 우리가 가진 재능으로 사람들을 섬길 수 있는 기회를 통해서 예수님을 증거하고 싶은 마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런 모든 사역이 제대로 이루어지려면, 신앙생활의 기본 바탕인 진정한 예배의 삶이 있어야 합니다. 예배란,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사건에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대한 인간의 응답이다라고 말합니다. 그러니까 먼저 내 자신이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받으실 만한 예배의 삶이 우선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배의 중심에는 내가 있기 보다는 하나님이 계셔야 합니다. 진정한 예배를 들리려면, 주일마다 드리는 예배를 통해서 내가 은혜를 받느냐, 못받냐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내가 드리는 예배를 기뻐하시는가?에 초점을 맞출 때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4:24).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주일예배에서 감동적인 예배를 드린 것만으로 예배를 다 드린 것으로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교회 안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면, 교회 밖에서도 하나님의 영향력을 끼치는 예배를 드리는 삶으로 계속되어야 합니다. 세상을 향한 소금과 빛의 사명을 감당하지 않는 예배는 자기 만족만을 위한 반쪽 짜리 예배라고 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도 관심이 있으시지만, 세상 사람들에게도 관심이 있으시기 때문입니다. 예배에서 힘을 얻고 영혼구원을 위한 선교로 나아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삶의 현장에서 빛과 소금이 되고 하나님의 나라 확장을 위해서 성령충만하여 몸으로 드리는 산 제사를 드리는 진정한 예배자가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12:1-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2 두고 온 조국을 위한 기도제목   moseslee 2018.03.17 1466
181 야외예배를 맞이하여   moseslee 2013.09.27 1448
180 부흥성회에서 큰 은혜를 받으려면   moseslee 2015.03.16 1442
179 91 Project의 결산   moses 2012.12.15 1439
178 영혼의 비타민은 매일 드시나요?   moseslee 2014.01.18 1434
177 내 생애를 바꾸는 시간 15분, QT(2)   moseslee 2013.10.15 1419
176 추수감사절을 맞이하여   moseslee 2014.11.28 1417
175 부활을 현실에서 누리는 삶   moseslee 2015.04.05 1416
» 진정한 예배자가 됩시다!   PowerMission 2015.04.13 1414
173 우리 교회는 이런 교회입니다.   moseslee 2013.08.26 1399
Board Pagination ‹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28 Next ›
/ 28
Designed by hikaru10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